삼성전자가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새제품을 개발했다.
삼성은 슈퍼컴 (SSM-32/3000)설명회를 18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갖고
본격 시판에 나섰다.
이 제품은 미모토롤라사의 68030을 중앙처리장치로 사용하고 운영체제
(OS)는 유닉스를 채택, 최대 80대의 단말기를 연결할수 있다.
삼성은 이제품이 유지보수 지원용 처리장치를 내장하고 주문형반도체
(ASIC)를 사용하는 한편 배선을 PCB(인쇄회로기판)화하여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또 다양한 응용소프웨어(SW)를 쓸수 있어 중소기업의 업무전산화는 물론
은행 보험회사등에서 최근 활발히 도입하는 분산처리용으로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