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주위보가 내려진 전북지방은 18일 하오 7시 현재 부안
83㎜등 도내 평균 48㎜의 비가내려 가옥 12채가 파손돼 6천7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도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상오 7시30분께 익산군 왕궁면 흥암리
최병택씨 (51)의 15평 목조기와집이 폭우에 무너지는등 주택 12채가 파손돼
46명의 이재민이 발생 했다.
또 이날 하오 4시께는 고창군 대산면 덕천리 취입보 40m와 고창군
무장면 도곡 리 새마을 다리 10여m가 유실 됐다.
한편 전주측후소는 중부지방에 걸쳐 있는 장마전선이 서서히 남하
하면서 18일 밤과 19일 새벽 사이에 30-40㎜의 비가 더 내릴것으로
예보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