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페리, 밀반입/불법영업으로 말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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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도시인들의 여름휴가 패턴이 점차 선진화.고급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들은 평균 2-4일간의 휴가를 보내면서 16만원 정도의 돈을 쓰고
있으며 자가용을 이용하는 피서객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생활수준이 점차 향상되고 해외여행이 자유화됨에 따라 여름휴가때
해외여행 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도 늘고 있으며 호텔, 콘도 등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피 서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여름휴가비가 가계에 적지않은 부담이 되고 있으며 여름휴가에
대해 낭 비적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사람도 상당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20일 저축추진중앙위원회가 전국 12개 대도시의 성인
남녀 1천 7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휴가에 관한 의식 및 실태
조사」결과에서 밝혀졌 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8.4%가 여름휴가가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휴가일수 는 2박3일이 43%로 주류를 이루고 있다.
또 올 여름 휴가예정자의 평균 휴가비는 16만2천원(계획)으로 월평균
수입의 25%를 차지해 88년의 12만4천원(월평균 수입의 23%)에 비해
휴가비지출이 증가추세 를 보이고 있다.
휴가비용을 규모별로 보면 10만원이하가 46.5%, 11만원-30만원이
44.1%, 31만원 -50만원이 6.6%, 51만원-1백만원 1.6%, 1백1만원이상이
1.2%로 나타나 88년과 비교 해 31만원이상의 비중이 2배이상 늘어났다.
특히 여름휴가때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은 86년 조사당시에는 전혀
없었으나 해외여행 자유화에 따라 88년 0.6%, 90년 1.5%로 점차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여름휴가에 대한 의식
▲휴가의 필요성= 응답자의 78.4%가 필요하다고 대답한 반면 필요치
않다고 대 답한 사람도 9.6%나 됐다. 그러나 여름휴가가 필요하다는
응답자의 비중이 87년의 72.2%에서 88년에 83.7%로 높아졌다가 이번
조사에서는 87년보다는 증가했으나 88년 에 비해서는 다소 감소했는데 이는
여름휴가만이 아니라 4계절 휴가를 즐기는 성향 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휴가의 이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42.4%), 휴식과 건강증진을
위해(34.3%) 등 기분전환을 위해 휴가를 가는 비중이 컸으며 단순한 관광
등 여가선용을 위한 휴 가는 10.8%에 불과했다. 특히 「주위사람이 가기
때문에」 휴가를 간다는 사람도 88 년 0.5%에서 올해는 1.1%로 늘어나
체면치레용 휴가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 다.
▲휴가풍토에 대한 인식= 건전하다고 보는 견해가 22.8%에 불과한 반면
낭비적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71.5%나 돼 휴가풍토에 대해서는
비판적이다.
◇휴가실태
▲여름휴가 빈도= 매년 휴가를 가는 사람이 43.3%로 가장 많고 2-3년에
한번 여 름휴가를 떠나는 사람도 39.0%에 달하고 있다.
▲휴가비 지출실태= 당초 계획범위내에서 휴가비를 지출한 경우가
52.2%, 초과 지출한 경우가 43.3%에 달해 휴가비과다지출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휴가비가 가계에 미치는 영향= 별다른 압박을 주지 않는다는 사람이
82.4%로 나타났으나 많은 부담을 준다는 사람도 88년의 11.6%에서 13.3%로
늘어나 휴가비 씀 씀이가 커지고 가계에도 부담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초과지출이 가장 큰 항목= 식비와 간식비 27.3%, 숙박비 27.0%,
유흥오락비 19.0% 등의 순이며 숙박비의 경우 초과지출비율이 88년의 14.2%
보다 2배가량 높아 져 고급숙박시설 선호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올해 여름휴가계획
▲올 여름휴가 계획= 55.8%가 휴가를 떠날 예정이라고 응답했고
25.7%는 그 때 가봐야 알겠다는 유보적 입장을 보여 올 여름휴가를 떠날
사람의 비율은 81.5%로 88 년의 82.8%와 큰 차이가 없다.
▲휴가예정지= 바다와 강을 찾겠다고 응답한 사람이 48.8%, 산으로
가겠다는 사 람은 24.5%로 나타났고 교외나 유원지가 10.0%, 시골고향집
9.4%, 명승고적지 4.2%, 해외 1.5% 등으로 다양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
▲교통수단= 고속.관광버스(38.2%) 및 철도(23.8%)를 이용하는 사람이
62.0%로 아직까지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그 비율이 88년에 비해 낮아진
반면 자가용 이용은 88년의 22.0%에서 올해는 28.6%로 높아졌다.
있다.
특히 이들은 평균 2-4일간의 휴가를 보내면서 16만원 정도의 돈을 쓰고
있으며 자가용을 이용하는 피서객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생활수준이 점차 향상되고 해외여행이 자유화됨에 따라 여름휴가때
해외여행 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도 늘고 있으며 호텔, 콘도 등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피 서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여름휴가비가 가계에 적지않은 부담이 되고 있으며 여름휴가에
대해 낭 비적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사람도 상당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20일 저축추진중앙위원회가 전국 12개 대도시의 성인
남녀 1천 7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휴가에 관한 의식 및 실태
조사」결과에서 밝혀졌 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8.4%가 여름휴가가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휴가일수 는 2박3일이 43%로 주류를 이루고 있다.
또 올 여름 휴가예정자의 평균 휴가비는 16만2천원(계획)으로 월평균
수입의 25%를 차지해 88년의 12만4천원(월평균 수입의 23%)에 비해
휴가비지출이 증가추세 를 보이고 있다.
휴가비용을 규모별로 보면 10만원이하가 46.5%, 11만원-30만원이
44.1%, 31만원 -50만원이 6.6%, 51만원-1백만원 1.6%, 1백1만원이상이
1.2%로 나타나 88년과 비교 해 31만원이상의 비중이 2배이상 늘어났다.
특히 여름휴가때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은 86년 조사당시에는 전혀
없었으나 해외여행 자유화에 따라 88년 0.6%, 90년 1.5%로 점차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여름휴가에 대한 의식
▲휴가의 필요성= 응답자의 78.4%가 필요하다고 대답한 반면 필요치
않다고 대 답한 사람도 9.6%나 됐다. 그러나 여름휴가가 필요하다는
응답자의 비중이 87년의 72.2%에서 88년에 83.7%로 높아졌다가 이번
조사에서는 87년보다는 증가했으나 88년 에 비해서는 다소 감소했는데 이는
여름휴가만이 아니라 4계절 휴가를 즐기는 성향 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휴가의 이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42.4%), 휴식과 건강증진을
위해(34.3%) 등 기분전환을 위해 휴가를 가는 비중이 컸으며 단순한 관광
등 여가선용을 위한 휴 가는 10.8%에 불과했다. 특히 「주위사람이 가기
때문에」 휴가를 간다는 사람도 88 년 0.5%에서 올해는 1.1%로 늘어나
체면치레용 휴가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 다.
▲휴가풍토에 대한 인식= 건전하다고 보는 견해가 22.8%에 불과한 반면
낭비적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71.5%나 돼 휴가풍토에 대해서는
비판적이다.
◇휴가실태
▲여름휴가 빈도= 매년 휴가를 가는 사람이 43.3%로 가장 많고 2-3년에
한번 여 름휴가를 떠나는 사람도 39.0%에 달하고 있다.
▲휴가비 지출실태= 당초 계획범위내에서 휴가비를 지출한 경우가
52.2%, 초과 지출한 경우가 43.3%에 달해 휴가비과다지출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휴가비가 가계에 미치는 영향= 별다른 압박을 주지 않는다는 사람이
82.4%로 나타났으나 많은 부담을 준다는 사람도 88년의 11.6%에서 13.3%로
늘어나 휴가비 씀 씀이가 커지고 가계에도 부담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초과지출이 가장 큰 항목= 식비와 간식비 27.3%, 숙박비 27.0%,
유흥오락비 19.0% 등의 순이며 숙박비의 경우 초과지출비율이 88년의 14.2%
보다 2배가량 높아 져 고급숙박시설 선호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올해 여름휴가계획
▲올 여름휴가 계획= 55.8%가 휴가를 떠날 예정이라고 응답했고
25.7%는 그 때 가봐야 알겠다는 유보적 입장을 보여 올 여름휴가를 떠날
사람의 비율은 81.5%로 88 년의 82.8%와 큰 차이가 없다.
▲휴가예정지= 바다와 강을 찾겠다고 응답한 사람이 48.8%, 산으로
가겠다는 사 람은 24.5%로 나타났고 교외나 유원지가 10.0%, 시골고향집
9.4%, 명승고적지 4.2%, 해외 1.5% 등으로 다양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
▲교통수단= 고속.관광버스(38.2%) 및 철도(23.8%)를 이용하는 사람이
62.0%로 아직까지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그 비율이 88년에 비해 낮아진
반면 자가용 이용은 88년의 22.0%에서 올해는 28.6%로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