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당과 민주당은 19일 고 윤보선전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논평을 각각 발표했다.
▲ 평민당 김태식대변인= 험난한 시국에 국정을 책임지셨던 해위선생의
서거에 즈음해서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들에게 삼가 조의를
표한다.
▲ 민주당 장석화대변인= 격동의 한국정치사에 있어 산증인이었던
고인에 대해 이후 역사적 평가가 내려지겠지만 독재회귀라는 헌정의
파국에 직면하고 있는 시점 이기에 거인을 잃은 우리 정계의 슬픔과
아쉬움은 더욱 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