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이 연 6일째 내림세를 지속했다.
19일 외국환은행간 외환거래에서 첫거래는 고시가보다 10전이 오른 7백15원
70전에 출발했으나 이후 다시 내림세로 돌아서 7백15원30전까지 빠지다가
7백15원40전에 폐장됐다.
외환전문가들은 이같은 원화환율의 내림세가 내일쯤 다소 진정되면서
다음주에 들어 소폭 오름세로 반전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날의 거래상황을
감안, 내일 고시될 시장평균환율(매매기준율)은 오늘보다 20전이 떨어진
7백15원40전이 될 것으로 전망.
한편 이날 일화 1백엔당 원화환율은 5일째 등락이 엇갈려 전일보다 1원85전이
떨어진 4백83원1전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