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물산이 최근 인도네시아에 소전 1천2백만달러어치를 수출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 이달말부터 선적에 들어간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은 지난 5월 허정욱사장의 인도네시아방문때
현지조폐공사와 1천8백26톤의 소전 (코인블랭크)을 공급키로 하는 수의계약을
맺고 이같은 공급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은 이에따라 (주)풍산으로부터 계약물량을 건네받아 이달말부터
11월가지 물건을 내보낼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가 자국에 소요되는 주조용 소전을 전량 해외로
부터의 수입에 의존, 시장전망이 밝다고 보고 이번 수의계약성사를 계기로
대인니소전수출을 적극 늘려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