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사채 인기회복 "몸부림"...값 낮추고 이율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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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약세를 지속하면서 전환사채의 인기도 하락, 전환가격을
당초계획보다 낮추고 이율을 상향조정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말 전환사채 발행계획을 공시했던
현대금속이 전환가격을 당초 예정했던 1만7천4백원에서 1만4천2백원으로
낮추고 이율은 연 7%에서 7.5%로 변경키로 했으며 내주중 납입예정인
대우전자부품도 전환가격을 2만3천9백원에서 2만2천원으로 재조정했다.
*** 기관에 인수 촉진 ***
제2금융권 실세금리 인하 방침에도 불구하고 발행이율을 높이는등
전환사채의 발행조건은 오히려 악화되고 있는 것은 주된 수요처인 기관
투자가들의 인수를 촉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전환사채의 소화는 대부분을 투자신탁 연금공단등 기관투자가들의
인수에 의존하고 있는데 최근 주식시장이 약세를 지속함에 따라 이들
역시 인수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는 편이다.
최근 전환사채는 월평균 1천억원정도씩이 발행되고 있으며 기관투자가들이
전체발행액의 80~90%를 인수하고 있다.
당초계획보다 낮추고 이율을 상향조정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말 전환사채 발행계획을 공시했던
현대금속이 전환가격을 당초 예정했던 1만7천4백원에서 1만4천2백원으로
낮추고 이율은 연 7%에서 7.5%로 변경키로 했으며 내주중 납입예정인
대우전자부품도 전환가격을 2만3천9백원에서 2만2천원으로 재조정했다.
*** 기관에 인수 촉진 ***
제2금융권 실세금리 인하 방침에도 불구하고 발행이율을 높이는등
전환사채의 발행조건은 오히려 악화되고 있는 것은 주된 수요처인 기관
투자가들의 인수를 촉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전환사채의 소화는 대부분을 투자신탁 연금공단등 기관투자가들의
인수에 의존하고 있는데 최근 주식시장이 약세를 지속함에 따라 이들
역시 인수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는 편이다.
최근 전환사채는 월평균 1천억원정도씩이 발행되고 있으며 기관투자가들이
전체발행액의 80~90%를 인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