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증시리포트 (1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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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장이 지칠대로 지친 피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일 주가는 대형호재출현에도 아랑곳 없이 약세기조를 탈피하지 못한채
강보합 수준에 그쳤다.
거래도 극히 한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상오 노태우대통령은 오는 8월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동안을
민족대교류기간으로 선포한다고 밝히고 남북 자유왕래를 보장한다는 획기적인
선언을 했으나 놀랍게도 증권시장은 별다른 관심이 없다는듯 종합주가지수는
1%포인트 선에서의 등락을 오락가락 한 끝에 전일보다 1.20포인트 오른
694.64를 기록했다.
*** 재료에 의해 움직이기에는 너무나 지쳐있어 ***
증권분석가들은 증시가 이미 재료에 의해 움직이기에는 너무나 지쳐있기
때문이라고 이날의 장세를 평가했다.
증시안정기금만이 전장동시호가에서의 50억원을 포함, 2백50억원규모의
매수주문을 내면서 동분서주했나 보합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그쳤다.
거래 역시 5백만주를 밑도는 빈약한 수준이었다.
일선지점장들은 주가가 떨어지거나 오르거나간에 거래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으나 정직 거래마저 형편없었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종합주가지수는 강보합이었으나 하락종목수가 상승종목수의 2배나 돼
시장에너지는 오히려 전일보다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대통령의 이날 7.20선언외에는 주가를 움직일만한 재료도 없었다.
이날 한경평균주가는 10원이 오른 2만2천4백56원, 한경다우지수는
0.39포인트 상승한 707.72였다.
8개의 상한가등 2백11개 종목은 올랐으나 30개의 하한가등 4백개
종목은 내렸다.
거래량은 4백96만주, 거래대금은 7백48억원이었다.
업종별 주가움직임 역시 전업종이 소폭의 등락으로 엇갈렸을뿐 별다른
특징이 없었다.
증안기금의 매입에 힘입어 은행주들이 강세였고 이것이 지수를
유지시켰다.
20일 주가는 대형호재출현에도 아랑곳 없이 약세기조를 탈피하지 못한채
강보합 수준에 그쳤다.
거래도 극히 한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상오 노태우대통령은 오는 8월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동안을
민족대교류기간으로 선포한다고 밝히고 남북 자유왕래를 보장한다는 획기적인
선언을 했으나 놀랍게도 증권시장은 별다른 관심이 없다는듯 종합주가지수는
1%포인트 선에서의 등락을 오락가락 한 끝에 전일보다 1.20포인트 오른
694.64를 기록했다.
*** 재료에 의해 움직이기에는 너무나 지쳐있어 ***
증권분석가들은 증시가 이미 재료에 의해 움직이기에는 너무나 지쳐있기
때문이라고 이날의 장세를 평가했다.
증시안정기금만이 전장동시호가에서의 50억원을 포함, 2백50억원규모의
매수주문을 내면서 동분서주했나 보합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그쳤다.
거래 역시 5백만주를 밑도는 빈약한 수준이었다.
일선지점장들은 주가가 떨어지거나 오르거나간에 거래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으나 정직 거래마저 형편없었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종합주가지수는 강보합이었으나 하락종목수가 상승종목수의 2배나 돼
시장에너지는 오히려 전일보다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대통령의 이날 7.20선언외에는 주가를 움직일만한 재료도 없었다.
이날 한경평균주가는 10원이 오른 2만2천4백56원, 한경다우지수는
0.39포인트 상승한 707.72였다.
8개의 상한가등 2백11개 종목은 올랐으나 30개의 하한가등 4백개
종목은 내렸다.
거래량은 4백96만주, 거래대금은 7백48억원이었다.
업종별 주가움직임 역시 전업종이 소폭의 등락으로 엇갈렸을뿐 별다른
특징이 없었다.
증안기금의 매입에 힘입어 은행주들이 강세였고 이것이 지수를
유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