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분규로 인한 생산피해액이 크게 줄어들었다.
20일 공단등에 따르면 반월공단의 경우 올들어 조립금속 기계업종에서만
4건의 노사분규가 발생, 지난해 같은기간의 39건에 비해 크게 안정되면서
이에따른 생산손실액도 지난해의 1백14억7천5백만원에서 15억9천6백만원으로
줄어들었다.
노사분규로 인한 생산피해액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에 비해 분규지속일수가
줄었을뿐 아니라 산업평화에 대한 노사간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수출산업공단의 올해 노사분규발생건수도 13건으로 지난해 40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을 비롯 성남공단은 지난해 69건에서 올해는 12건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