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말부터 인천-산동성 위해간 한중 정기카페리가 주 3항차로
운항된다.
이 항로의 개설을 추진중인 우리측 유공해운등 6개사와 중국측
중국대외무역운 수공사 산동성분공사, 위해시 해운연합총공사측은 20일
인천-산동성 위해간의 카페 리노선을 개설하되 항로를 확대할 경우 추후
양측간의 합의하에 하기로 하고 다음달 말부터 주 3항차 정요일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참여 선사들은 이를 위해 1백만달러를 양측이 50:50으로 투자,
위동항운유한공 사를 설립키로 하고 이 합작사의 본부를 산동성 위해시에
두기로 했다,
이들은 또 카페리의 운임을 90달러-4백달러등 4등급으로 나눠 운영키로
하고 카 페리의 실질적인 운영기능은 서울에 두기로 했다.
한중 카페리에 참여하는 우리측 선사는
유공해운(동원수산.장기신용은행.범주해 운등 3개사와 합작)을 비롯
동남아해운, 태평양여객등 6개사이며 중국측 파트너는
중국대외무역운수공사 산동성분공사와 위해시 해운연합총공사등 2개사이다.
한편 양측은 오는 23일 오후 유공해운에서 최종합작서에 서명할
계획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