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시체 1백10구 집단매장지 발견...스리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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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정부군은 동부지역에 있는 한 집단매장지에서 1백10구의 경찰
시체를 발견했다고 국방부가 20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견된 시체들은 타밀반군들이 13개월간 계속돼온 정부군과의
휴전을깨 고 지난달 11일 전투를 재개한 후 투항한 경찰들이었던 것으로
판명됐는데 국방부는 이들의 머리에 모두 한발씩의 총탄이 박혀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측은 최근 타밀 반군이 전투를 재개한 후 체포됐던 경찰들 가운데
최소한 4 5명이 탈출했다고 밝혔다.
경찰측은 최근의 전투재개로 반군측에 생포된 경찰의 수가 최소한
8백30명에 이 를 것이며 이들중 상당수가 학살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투가 시작된 후 2천6백여명의 전투요원과 상당수의
민간인들이 사 망한것으로 집계됐으며 약 5천만명의 타밀족이 거주하고
있는 인도의 타밀 나두 지 역에서는 20일 하루동안 스라랑카에서 발생한
동족학살에 항의하는 파업을 벌였다.
스리랑카에는 약 1천6백만명의 타밀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은 전체
인구의 1 8%에 불과, 75%의 다수인종으로 정부와 군대를 장악하고 있는
싱할리족에 맞서 지난 7년동안 독립운동을 벌여오고 있다.
시체를 발견했다고 국방부가 20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견된 시체들은 타밀반군들이 13개월간 계속돼온 정부군과의
휴전을깨 고 지난달 11일 전투를 재개한 후 투항한 경찰들이었던 것으로
판명됐는데 국방부는 이들의 머리에 모두 한발씩의 총탄이 박혀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측은 최근 타밀 반군이 전투를 재개한 후 체포됐던 경찰들 가운데
최소한 4 5명이 탈출했다고 밝혔다.
경찰측은 최근의 전투재개로 반군측에 생포된 경찰의 수가 최소한
8백30명에 이 를 것이며 이들중 상당수가 학살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투가 시작된 후 2천6백여명의 전투요원과 상당수의
민간인들이 사 망한것으로 집계됐으며 약 5천만명의 타밀족이 거주하고
있는 인도의 타밀 나두 지 역에서는 20일 하루동안 스라랑카에서 발생한
동족학살에 항의하는 파업을 벌였다.
스리랑카에는 약 1천6백만명의 타밀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은 전체
인구의 1 8%에 불과, 75%의 다수인종으로 정부와 군대를 장악하고 있는
싱할리족에 맞서 지난 7년동안 독립운동을 벌여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