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면 톱> 종합상사수출 극히 부진... 작년동기보다 0.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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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종합상사들의 수출이 극히 부진, 수출
회복이 지연되는 주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 8개사 상반기중 0.4% 감소 ***
20일 상공부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중 8개 종합상사들의 수출총액은
1백7억2천3백만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동안 전체수출이 2백97억4천만달러로 1.7% 증가한 것과 비교할
때도 종합상사들의 수출은 극히 부진한 것으로 수출부진장기화의 주요인이
되고 있다.
이때문에 종합상사가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의 38.3%에서
올 상반기에는 36.1%로 크게 낮아져 수출기능이 점차 약화되고 있는
형편이다.
*** 현대 12.5%, 효성물산 4.1%, 선경 1.5% 증가 ***
상사별로는 현대가 조선수출회복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12.5% 증가한
22억5천6백만달러를 기록했고 효성물산이 7억1천4백만달러로 4.1%, 선경이
7억5천1백만달러로 1.5% 늘어났을뿐 나머지 5개사는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
럭키금성의 경우 가전제품의 수출부진으로 10.2%나 감소한 13억달러선에
그쳤고 고려무역은 1억1천2백만달러로 7.4%나 감소했다.
또 삼성물산은 29억3천만달러로 수출액에서는 1위를 차지했으나 전년동기
대비 4.6% 감소하는 부진을 면치 못했고 대우와 쌍용도 18억7천4백만달러와
7억8천6백만달러로 1.0% 및 1.3%씩 수출이 줄어들었다.
*** 하반기에도 수출회복기대 어려워 ***
한편 상공부는 종합상사들의 수출이 계속 부진할 경우 하반기에도 수출
회복을 기대하기 힘 들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21일 오전 상의클럽에서
박필수장관주재로 8개종합상사사장단회의를 개최, 각 상사들이 월별/
지역별 수출계획을 전면 재정비, 총력수출태세를 갖출 것을 촉구키로 했다.
특히 하반기들이 엔화가 강세로 반전되는데다 일본의 내수확대정책추진,
동서독통합, 북방정책활성화 등으로 수출여건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점을
최대한 활용할수 있도록 해외시장개척노력을 강화해 줄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회복이 지연되는 주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 8개사 상반기중 0.4% 감소 ***
20일 상공부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중 8개 종합상사들의 수출총액은
1백7억2천3백만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동안 전체수출이 2백97억4천만달러로 1.7% 증가한 것과 비교할
때도 종합상사들의 수출은 극히 부진한 것으로 수출부진장기화의 주요인이
되고 있다.
이때문에 종합상사가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의 38.3%에서
올 상반기에는 36.1%로 크게 낮아져 수출기능이 점차 약화되고 있는
형편이다.
*** 현대 12.5%, 효성물산 4.1%, 선경 1.5% 증가 ***
상사별로는 현대가 조선수출회복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12.5% 증가한
22억5천6백만달러를 기록했고 효성물산이 7억1천4백만달러로 4.1%, 선경이
7억5천1백만달러로 1.5% 늘어났을뿐 나머지 5개사는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
럭키금성의 경우 가전제품의 수출부진으로 10.2%나 감소한 13억달러선에
그쳤고 고려무역은 1억1천2백만달러로 7.4%나 감소했다.
또 삼성물산은 29억3천만달러로 수출액에서는 1위를 차지했으나 전년동기
대비 4.6% 감소하는 부진을 면치 못했고 대우와 쌍용도 18억7천4백만달러와
7억8천6백만달러로 1.0% 및 1.3%씩 수출이 줄어들었다.
*** 하반기에도 수출회복기대 어려워 ***
한편 상공부는 종합상사들의 수출이 계속 부진할 경우 하반기에도 수출
회복을 기대하기 힘 들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21일 오전 상의클럽에서
박필수장관주재로 8개종합상사사장단회의를 개최, 각 상사들이 월별/
지역별 수출계획을 전면 재정비, 총력수출태세를 갖출 것을 촉구키로 했다.
특히 하반기들이 엔화가 강세로 반전되는데다 일본의 내수확대정책추진,
동서독통합, 북방정책활성화 등으로 수출여건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점을
최대한 활용할수 있도록 해외시장개척노력을 강화해 줄것을 당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