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등 추가 감축없다"...체니 미국 국방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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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은 21일 정당공천제 도입 문제를
포함한 지자제실시와 국가보안법및 안기부법등의 전향적인 개정을 위해
여야가 상설기구및 대표회담등을 통해 협의 해나갈것을 야당측에
거듭제의했다.
*** 국가보안법, 안기부법 전향적개정 적극 검토 ***
김대표는 이날 상오 부산 하얏트리전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와 사회 전반의 안정적 바탕위에서 남북관계를 보다 전향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법과 제도의 정비를 추진해 나갈것"이라고 전제,
"이에따라 국가보안법과 안기부법의 전 향적인 개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또 "이들 현안의 해결을 위해 아무 전제나 선입견 없이
협의에 착수할 것을 야당에 거듭제의한다"며 "이를 논의하기 위한
여야상설협의기구의 구성과 평민 당 김대중총재와의 회담이 하루속히
성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여야간의 최대쟁점이 되고 있는 지자제의 정당공천제
도입문제에 대 해 "평민당이 정당공천제를 주장하며 국회를 파행화
시킨것은 당리당략적 차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본다"고 지적한후 "그러나
이 문제도 여야상설협의기구에서 도입여부 를 포함한 모든 문제를 격의없이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협상에 따라서는 정당공천제를 수용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 국민이 반대하면 내각제개헌은 추진안해 ***
내각제개헌문제와 관련, 김대표는 "국민과 야당이 반대하면 내각제
개헌을 결코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며 기존입장을 재확인하고 "이에
대해서는노태우대통령도 국 민이 반대하면 내각제 개헌이 있을수 없다고
했고 김종필최고위원과 박태준최고위원 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말해 국민과 야당이 개헌을 반대할 경우 무리하게 내각제를 추진치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민자당이 내각제를 제안할 움직임이 전혀 없다"면서
"당내 일 각에서 내각제가 거론되는 것은 개인적인 의견일뿐"이라고
말했다.
김대표는 또 노대통령의 남북교류특별담화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임수경양등 북 한방문 구속자들에 대한 석방을 노대통령에게 건의할
용의가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 "국민화합적 차원에서 가능한 일이라고
보일경우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해 볼수 있다 "고 말했다.
김대표는 이어 보라매공원 집회등 최근 야권의 대여공세에 언급,
"야당이 대중 집회를 통해 국회에서의 토론의 장을 버리고 장외로 나가는
것은 국민에게 오히려 불안감만을 안겨주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야당측의 의원직사퇴움직임과 조기총선주장은 헌정중단및 정국의
파국을 가져올수 있는 무책임한 발상"이라고 비난하고 "사회혼란과 불안을
가중시킬 이같은 당리당략적 행동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여야대화및 당내분위기 일신을 위한 당직개편가능성에 대해 김대표는
"현재로서 는 전혀 고려되고 있지 않다"고 잘라말했다.(끝)
포함한 지자제실시와 국가보안법및 안기부법등의 전향적인 개정을 위해
여야가 상설기구및 대표회담등을 통해 협의 해나갈것을 야당측에
거듭제의했다.
*** 국가보안법, 안기부법 전향적개정 적극 검토 ***
김대표는 이날 상오 부산 하얏트리전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와 사회 전반의 안정적 바탕위에서 남북관계를 보다 전향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법과 제도의 정비를 추진해 나갈것"이라고 전제,
"이에따라 국가보안법과 안기부법의 전 향적인 개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또 "이들 현안의 해결을 위해 아무 전제나 선입견 없이
협의에 착수할 것을 야당에 거듭제의한다"며 "이를 논의하기 위한
여야상설협의기구의 구성과 평민 당 김대중총재와의 회담이 하루속히
성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여야간의 최대쟁점이 되고 있는 지자제의 정당공천제
도입문제에 대 해 "평민당이 정당공천제를 주장하며 국회를 파행화
시킨것은 당리당략적 차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본다"고 지적한후 "그러나
이 문제도 여야상설협의기구에서 도입여부 를 포함한 모든 문제를 격의없이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협상에 따라서는 정당공천제를 수용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 국민이 반대하면 내각제개헌은 추진안해 ***
내각제개헌문제와 관련, 김대표는 "국민과 야당이 반대하면 내각제
개헌을 결코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며 기존입장을 재확인하고 "이에
대해서는노태우대통령도 국 민이 반대하면 내각제 개헌이 있을수 없다고
했고 김종필최고위원과 박태준최고위원 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말해 국민과 야당이 개헌을 반대할 경우 무리하게 내각제를 추진치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민자당이 내각제를 제안할 움직임이 전혀 없다"면서
"당내 일 각에서 내각제가 거론되는 것은 개인적인 의견일뿐"이라고
말했다.
김대표는 또 노대통령의 남북교류특별담화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임수경양등 북 한방문 구속자들에 대한 석방을 노대통령에게 건의할
용의가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 "국민화합적 차원에서 가능한 일이라고
보일경우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해 볼수 있다 "고 말했다.
김대표는 이어 보라매공원 집회등 최근 야권의 대여공세에 언급,
"야당이 대중 집회를 통해 국회에서의 토론의 장을 버리고 장외로 나가는
것은 국민에게 오히려 불안감만을 안겨주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야당측의 의원직사퇴움직임과 조기총선주장은 헌정중단및 정국의
파국을 가져올수 있는 무책임한 발상"이라고 비난하고 "사회혼란과 불안을
가중시킬 이같은 당리당략적 행동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여야대화및 당내분위기 일신을 위한 당직개편가능성에 대해 김대표는
"현재로서 는 전혀 고려되고 있지 않다"고 잘라말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