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수 피자업체들이 국내시장에 지출, 시장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 피자업체도 들어와 시장쟁탈전은 한층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의 파자업체인 미스터피자저팬사가 우리나라의
섬유업체인 부성아이템과 합작, 최근 미스터피자코리아사를 설립해
본격적인 사업준비를 추진하면서 미국계 피자업체들에 시장분할을 요구하고
나섰다.
미스터피자코리아사는 부성아이템과 일본 미스터피자저팬측이 90대10의
비율로 합작 설립, 내달 하순께 서울 신촌에 1호점을 낼 예정이다.
미스터피자저팬사는 지난 88년 설립된 회사로 일본에 직영점 23개,
프랜차이즈점 24개등 47개의 점포망을 작춘 피자체인점이다.
현재 국내 피자시장에는 지난 85년초 진출한 피자헛을 비롯 피자인등
5대 미국계회사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