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정부는 최근 경제개방에 따른 국내산업의 피해구제를
위해 반덤핑및 상계관세법을 제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무공에 따르면 콜롬비아 정부는 지난 11일 이 법을 공포하고 오는
9월11일 부터 시행할 방침이라는 것이다.
이 법은 대외무역청(INCOMEX)에서 덤핑 및 보조금 지급여부,
국내산업에 대한 피해정도를 조사토록 하고 있으며 최종적인 반덤핑 및
상계관세 부과여부는 무역관 행위원회에서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콜롬비아 정부의 반덤핑 및 상계관세법 제정은
미주개발은행(IADB)의 자금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콜롬비아 대외무역청은
현재 시행세칙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