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신도시 아파트 "동시 대량" 분양...건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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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는 분당 등 신도시 주택에 대한 과열청약현상을
방지하고 실 수요자들의 분양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신도시 주택공급 계획을
대폭 재조정, 오는 9 월부터 같은 달에 분양되는 아파트에 대한 청약을
같은 날짜에 동시 접수토록 하고 일부 공급물량을 앞당겨 분양하는등 동시
대량 공급하기로 했다.
*** 1만7천400호 9,10월에 조기 분양 ***
건설부가 21일 수정.발표한 「90년 하반기 신도시 주택공급계획」에
따르면 수 도권의 5개 신도시에서 올 하반기에 공급될 주택물량을 당초
계획보다 1천7백호가 증가한 총 6만3천3백30호로 늘리고 당초 11월에
집중되어 있던 공급량 3만9천8백호 중 1만7천4백호를 9,10월로 앞당겨
조기 분양하기로 했다.
또 일산신도시에서 당초 계획대로 오는 9월중에 3천26호를,
중동신도시에서 10 월중에 3천6백13호를 각각 처음으로 분양하기로 했다.
*** 8월에 산본2차 5천6백호 공급 ***
이같은 계획에 따라 이달에는 이미 발표된대로 분당 4차 아파트
5천9백6호가 분 양되며 8월에는 산본 2차 아파트 5천6백15호가 공급된다.
동시청약접수가 이루어지기 시작하는 ▲9월에는 분당 5차 6천1백26호,
일산 1차 3천26호 등 9천1백52호가 분양되고 ▲10월에는 분당 6차
5천2백24호, 평촌 2차 9천3 백68호, 산본 3차 2천76호, 중동 1차
3천6백13호 등 2만2백81호가 공급되며 ▲11월 에는 분당 7차 3천87호,
일산 2차 7천22호, 평촌 3차 4천2백71호, 산본 4차 1천9백1 0호, 중동 2차
6천86호 등 2만2천3백76호가 분양된다.
건설부는 10월의 2만2백81호에 이어 11월에 2만2천3백76호에 대해
일시에 청약 을 접수하게 되면 일부지역에서는 2,3위 순위자에게도
아파트가 분양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동시분양계획이 주택가격의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 주택업체간 격차초래 우려 ***
그러나 이처럼 동시분양을 하는 경우 유명 주택업체가 분양하는
아파트에는 신 청자들이 대거 몰리는 반면 지명도가 낮은 업체가 공급하는
아파트에 대한 인기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등 주택업체들간의 경쟁력
차이가 뚜렷히 드러나는 결과가 초래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금년 하반기의 주택 공급물량 6만3천3백30호중 20.0%인
1만2천6백75호는 임대아 파트이고 33.3%인 2만1천74호는 국민주택, 나머지
46.7%인 2만9천5백81호는 민영아파트이다.
그런데 지난 상반기중 신도시에서 주택을 당초계획보다 3천호 초과공급
했기 때문에 올해 5개 신도시에서 분양되는 주택수는 연초계획보다
4천7백호가 증가한 모두 8만4천4백호로 늘어나게 됐다.
방지하고 실 수요자들의 분양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신도시 주택공급 계획을
대폭 재조정, 오는 9 월부터 같은 달에 분양되는 아파트에 대한 청약을
같은 날짜에 동시 접수토록 하고 일부 공급물량을 앞당겨 분양하는등 동시
대량 공급하기로 했다.
*** 1만7천400호 9,10월에 조기 분양 ***
건설부가 21일 수정.발표한 「90년 하반기 신도시 주택공급계획」에
따르면 수 도권의 5개 신도시에서 올 하반기에 공급될 주택물량을 당초
계획보다 1천7백호가 증가한 총 6만3천3백30호로 늘리고 당초 11월에
집중되어 있던 공급량 3만9천8백호 중 1만7천4백호를 9,10월로 앞당겨
조기 분양하기로 했다.
또 일산신도시에서 당초 계획대로 오는 9월중에 3천26호를,
중동신도시에서 10 월중에 3천6백13호를 각각 처음으로 분양하기로 했다.
*** 8월에 산본2차 5천6백호 공급 ***
이같은 계획에 따라 이달에는 이미 발표된대로 분당 4차 아파트
5천9백6호가 분 양되며 8월에는 산본 2차 아파트 5천6백15호가 공급된다.
동시청약접수가 이루어지기 시작하는 ▲9월에는 분당 5차 6천1백26호,
일산 1차 3천26호 등 9천1백52호가 분양되고 ▲10월에는 분당 6차
5천2백24호, 평촌 2차 9천3 백68호, 산본 3차 2천76호, 중동 1차
3천6백13호 등 2만2백81호가 공급되며 ▲11월 에는 분당 7차 3천87호,
일산 2차 7천22호, 평촌 3차 4천2백71호, 산본 4차 1천9백1 0호, 중동 2차
6천86호 등 2만2천3백76호가 분양된다.
건설부는 10월의 2만2백81호에 이어 11월에 2만2천3백76호에 대해
일시에 청약 을 접수하게 되면 일부지역에서는 2,3위 순위자에게도
아파트가 분양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동시분양계획이 주택가격의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 주택업체간 격차초래 우려 ***
그러나 이처럼 동시분양을 하는 경우 유명 주택업체가 분양하는
아파트에는 신 청자들이 대거 몰리는 반면 지명도가 낮은 업체가 공급하는
아파트에 대한 인기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등 주택업체들간의 경쟁력
차이가 뚜렷히 드러나는 결과가 초래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금년 하반기의 주택 공급물량 6만3천3백30호중 20.0%인
1만2천6백75호는 임대아 파트이고 33.3%인 2만1천74호는 국민주택, 나머지
46.7%인 2만9천5백81호는 민영아파트이다.
그런데 지난 상반기중 신도시에서 주택을 당초계획보다 3천호 초과공급
했기 때문에 올해 5개 신도시에서 분양되는 주택수는 연초계획보다
4천7백호가 증가한 모두 8만4천4백호로 늘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