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이 비교적 깨끗한 팔당호물을 1백% 공급받고 있는 서울시민은
2백80만명에 불과하다.
남지 7백만명이상은 수질오염이 심한 가운데 노량진등 한강하류와
팔당호의 혼합된 물을 공급받고 있거나 암사 구의 뚝도지점의 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환경처조사 순수 팔당호 급수는 2백80만명 불과 ***
22일 환경처에 따르면 팔당상수원에서 취수되는 하루 3백90만톤의
물중 43%인 1백71만톤은 경인지역에 공급되고 있는데 서울지역 공급량중
97만톤은 용산 성동 강서구등 11개구 1백29개동 2백80만 주민에 1백%
공급되고 나머지 74만톤은 한강하류지역 취수장인 노량진 영등포 선유등의
불과 50~60%씩 섞어 구로 마포 은평구등 13개구 1백32개동 1백70만 주민에
공급하고 있다는 것.
또 서울시민중 종로 동대문 중구등 16개구 3백77개동 5백만명이상은
구의 뚝도 보광 암사등 팔당 하류지역에 위치한 취수장에서 공급되는
물을 1백% 식수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