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과 영일지역내 7개 해수욕장을 비롯, 보경사와 오어사등
이름난 사찰의 산과 계곡에는 주말인 22일 하루동안 모두 30만명의
피서객이 몰려 올들어 최고의 인파를 기록했다.
포항지방은 모처럼 날씨가 갠 이날 상오 11시께부터 기온이 상승하기
시작,하오 1시께는 30도,3시에는 32도9분까지 올라갔으며 인근
경주.대구지역 피서객이 승용차 등으로 동해안을 찾아들면서 포항
송도해수욕장에 7만명,북부해수욕장에 6만명,그리 고 칠포.월포등 영일군내
5개 해수욕장에 10만명,보경사와 오어사등 명승지 사찰,계 곡에 7만명등
모두 30만명으로 추정되는 피서인파가 몰려 더위를 식혔다.
가장 많은 인파로 붐빈 송도해수욕장에는 바다시청과 바다경찰서등
관계기관 공 무원들이 일요기동반을 가동하면서 순찰등을 강화해
익사.도난등 별다른 사건,사고 는 없었으나 5명의 미아가 발생,바다시청
미아보호소에서 보호하고 있다 부모를 찾 아 주기도 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