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정보화사업 지원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23일 (주)텔레시스컴퓨터등 18개의 컴퓨터조직및 프로그램
개발업체의 범용소프 트웨어 개발계획을 승인했다.
이번에 승인된 업체들은 정보화사업추진에 필요한 개발용 시제품
제작용 기계장치와 기자재 구입비,기술인력 인건비,연구개발 용역비등
소요자금 23억7백만원을 연리 7.5%, 대출기간 5년(거치기간 2년포함)의
조건으로 지원받게 된다.
정보화사업 추진 업체는 업체당 3억원이내에서 소요자금의 1백%까지를
지원 받을수 있으며 올해 중진공이 확보한 자금은 40억원에 이른다.
18개 업체의 소프트웨어 개발계획을 보면 공장자동화분야는 기술계산및
엔지니어링을 개발하는 에스알컴퓨터등 6개업체이고 경영관리 전산화
분야는제조업체 경영 관리 통합시스템을 연구개발하고 있는 (주)한국증권
정보개발원등 9개 업체이며 기타가 3개 업체이다.
한편 중진공은 중소기업정보화 사업추진에 필수적인 소프트웨어를 적극
개발하 고보급하기 위해 소프트웨어개발업체에 대한 자금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개발된 범용소프트웨어를 중소기업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기 위해 중진공 정보화센 터내에 소프트웨어 유통매장을 설치하기로
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