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수익비율(PER)로 업종별 주가수준을 비교해볼때 금융 보험 건설
조립금속업등이 타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주가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럭키증권이 종합주가지수가 현재와 비슷한 수준이었던 88년6월말의
각 업종 PER를 100으로 보고 금년 6월말의 PER를 지수화해 비교해본 결과
이같은 결론이 나왔다.
이 분석에 따르면 금융업의 PER지수는 29로 89년 6월에 비해 주가수준이
30%에도 못미치고 있으며 보험(35) 건설(50) 조립금속(57)등도 PER만을
기준으로 할 때 주가가 크게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