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는 축제와 비슷한 분위기 속에서 공명정대하게 실시됐으며 다수의
유권자들도 열정적으로 투표에 참여했다고 몽고인들과 외국인 참관인들이
23일 밝혔다.
이들은 북경과의 전화를 통해 수도 울란바토르의 많은 선거구에서는
예비 선거 투표율이 80%를 넘는 것으로 몽고 관리들은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몽고 관리들은 그러나 항공기의 지연으로 북경주재 외국 특파원들의
도착이 늦 어진 것과 관련, 개표결과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에 이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말하면 서 당초 23일 오후에 가질 예정이었던 이같은
기자회견을 24일 오전으로 재조정 한 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