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 계열의 대양강관이 스테인리스 파이프시장에 진출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대양금속은 지난3월 고려특수강 금속은 지난3월
고려특수강(천안)을 인수, 상호를 대양강관으로 바꾸고 스테인리스파이프
전문업체로 탈바꿈 시켰다.
스테인리스강판을 생산하고 있는 대양금속은 이의 다운스트림(Deun Stream)
인 파이프생산업체를 갖는 것이 수익성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그동안 80억원을 투자, 기존특수강 공장을 스테인리스 공장으로 개조시켰다.
이달 준공될 대양강관의 스테인리스파이프공장은 연산 1만톤규모의
소중구경(외경 0.25-4인치) 파이프를 생산하게 된다.
대양은 공업용 구조용 수도관용 스테인리스파이프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대양강관은 또 올하반기에 30억원이상을 투입해 12인치 대구경파이프
라인도 설치, 파이프생산규모를 연산 1만5천톤으로 늘릴 방침이다.
대양강관은 모회사인 대양금속으로부터 스테인리스박판을, 포항제철로
부터 스테인리스후판을 각각 공급받아 파이프를 생산할 계획이다.
대양은 내년부터는 연간 7천톤가량의 스테인리스파이프를 미국및 유럽
등지에 수출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