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최근 태국의 타이석유회사가 도입하는
3억5천만달러 규모의 국제차관단 대출에 주간사 자격으로 참여, 이중
1천2백만달러를 역외금융을 통 해 제공키로 했다.
26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번 차관에는 외환은행, 미국의
체이스맨해턴은행, 일본의 스미토모(주우)은행 등 34개 금융기관이
참여하는데 타이석유회사는 태국정부 및 왕실이 51% 쉘 및 칼텍스사가
19.8%의 지분을 갖고 있다.
차관조건은 상환기간 10년으로 최초 2년6개월은 리보(런던은행간
금리)에 0.25%를, 나머지 7년6개월은 0.375%를 각각 가산한 금리로
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