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25일 투신3사가 매달 도래하는 보유회사채 원리금상환분을
전액 회사채 인수에 투입해 줄 것을 요망했다.
재무부는 이날 투신사의 채권담당 임원을 불러 최근 회사채 발행시장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음을 감안, 투신사들이 채권인수를 늘려줄 것을 당부했다.
투신사는 이에따라 지방중소기업 회사채 발행물량의 50%를 의무적으로
늘리기로 했다.
그러나 투신사들의 자금사정이 여의치 않아 대기업발행 회사채 편입을
늘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