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처음 핵확산금지회의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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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내달로 예정된 핵확산금지조약 회의에
처음으로 참 가한다고 밝힘으로써 이 국제조약에 가입할 용의가 있음을
시사했다고 중국을 방문 중인 영국의 한 고위 관리인 프란시스 모드씨가
26일 밝혔다.
귀국즉시 재무장관에 취임토록 돼 있는 모드씨는 3일동안 중국정부와의
광범위 한 회담을 마친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전증패 외교부
부부장의 말을 인 용,중국이 내달 열리는 제네바협상에도 참관인 자격으로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관들은 중국의 이같은 정책변화는 중국정부가 사상 최초로
핵감축협상에 참 가할 용의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소련에 이어 세계 제3위의 핵강국인 중국은 종전에는 미.소
양국이 중국 에 비해 훨씬 많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핵감축 협상과정에 참가 하는 것을 거절해왔다.
처음으로 참 가한다고 밝힘으로써 이 국제조약에 가입할 용의가 있음을
시사했다고 중국을 방문 중인 영국의 한 고위 관리인 프란시스 모드씨가
26일 밝혔다.
귀국즉시 재무장관에 취임토록 돼 있는 모드씨는 3일동안 중국정부와의
광범위 한 회담을 마친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전증패 외교부
부부장의 말을 인 용,중국이 내달 열리는 제네바협상에도 참관인 자격으로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관들은 중국의 이같은 정책변화는 중국정부가 사상 최초로
핵감축협상에 참 가할 용의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소련에 이어 세계 제3위의 핵강국인 중국은 종전에는 미.소
양국이 중국 에 비해 훨씬 많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핵감축 협상과정에 참가 하는 것을 거절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