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급증세를 보이던 수입이 소비재의 수입 감소로 다소 주춤해질
것으로 보인다.
** 6월 수입선행지수 전월비 소폭 증가 그쳐 **
28일 한국무역대리점협회에 따르면 6월중 수입선행지수는 소비재 수입이
격감한데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131.56으로 전월의 129.42에 비해 겨우
1.84포인트의 미미한 증가를 보여 앞으로 수입 급증추세는 3.4분기들어 한풀
꺾여 주춤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용도별로는 원자재가 143.3으로 전월에 비해 14.9포인트가 증가했으며
자본재는 102.5로 2.6포인트의 격증을 보였으나 내수의 지속적인 호황으로
원자재수입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재는 205.1로 전월보다 무려 74.9포인트의 격감현상을
보여 당국의 과소비에 대한 강력한 진정책등이 주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지난 2.4분기중 수입선행지수는 1.4분기에 비해 18.82포인트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