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매체의 거래기간이 현행 6개월이상에서 오는 8월1일부터는 3개월
이상으로 크게 단축된다.
27일 열린 증권관리위원회는 최근 자금난을 겪고 있는 증권사들을 지원
하는 한편 채권거래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거액환매체제도를 이같이 개선
시켰다.
증권관리위원회는 이와함께 거액환매채의 금리도 3개월(91일)이상에
대해서는 연 13.0%, 6개월(1백80일)이상에 대해서는 연 14.5%를 적용토록
행정지도키로 해 실질금리도 2%포인트 가량 끌어내리기로 했다.
이에따라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거액환매채의 매매도 내달부터는
다소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