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포스트, "한반도 문제의 어려움 부각"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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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의 극동문제연구소장인 미하일 티타렌코 박사는 27일 "소련은
남북한 양쪽에 대해 정당하고 균형잡힌 입장을 취해 왔으며 상호호혜적
인 관계를 맺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미국, 소련, 중국,
일본 4개국이나 유엔이 한반도 평화와 안보의 보증인 (Guarantors) 역할을
할 것등을 내용으로한 5개항의 평화방안을 제시했다.
*** 미-소-중-일-유엔이 평화보장국 역할 가능 ***
티타렌코 박사는 이날 상오 미펜실베니아 주립대학 동아시아
연구센터와 워싱턴 의 아틀랜틱 카운슬이 공동주최한 6.25 40주년 기념
6개국 국제학술회의에서 주제발 표를 통해 한반도의 2개 국가존재의
인정및 한민족의 통일염원 존중, <>한반도 관련당사국들과 남북한의
일반적인 평화공존원칙 수락, <>긴장완화와 군사력 감소를 통한
동.서데탕트의 한반도 적용과 남북대화 권장등을 주장했다.
티타렌코 박사는 특히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위한 국제적인 보장이
남북한이 참석하는 다자간회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그럴경우
미국, 소련, 중국 , 일본등 4개국이나 유엔이 국제적인 평화보장국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또 "한반도로부터 미국의 군대및 핵철수가 이 지역의 전반적인
관계발전과 남북한및 미국의 3자협상의 맥락에서 고려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자신이 제의한 5개 평화원칙이 정치적으로 한반도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건설적이 기초가 될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티타렌코 박사는 또 지난 22일부터 3일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미.소
고위 학술회 의에서 양측이 굿비(Goodby) 교수가 제출한 한반도 평화방안에
관해 원칙적으로 지 지했다고 밝히고 그 내용이 <>단계적인 남북한
공식회담 개최 <>불가침 선언<> 군사 훈련의 규모와 형태의 통제<>
평화조약 체결 <>통일이라는 5단계라고 소개했다.
티타렌코 박사는 이날 90년대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전망 이라는
주제발표 에서 이같이 밝혔다.
*** 한반도 긴장완화 위해 중국 미국-북한 교섭채널 제공 ***
한편 중국 현대 국제관계 연구소의 조우 지롱(Zhou Jirong) 교수는
중국의 지도 자들이 최근 외국국빈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은 북한이 남한을
공격하는 것을 지지 하지 않을 것이지만 북한이 남한으로부터 공격을
당하면 북한을 도울 것이라는 점을 되풀이 강조했다"고 말했다.
조우 지롱 교수는 90년대의 한반도:중국의 시각 이라는 주제발표에서
또 "중 국은 김일성의 통일방안을 지지한다"고 말하고 "한반도의
적대감정과 긴장을 완화하 기 위해 중국은 북한과 미국과의 접촉과 교섭의
채널을 제공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남북한의 상호비방중지 <>군비통제
<>교차승인 반 대 <>단계적인 통일을 위한 우편.방문.문화.무역 교류
<>팀스피리트 훈련중지등을 주장했다.
또한 일본 시즈오카 대학의 이루미 하지메 교수는 일본은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위한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노력을 해야한다고 말하고 "일본과
북한과의 관계정상화 가 일-한국과의 사전협의 속에 이루어지는 것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한국과 소련과의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과 관련, 소련내
관료들과 전문 가들은 노-고르바초프 회담에 부정적이었다고 말하고 그
이유는 "고위회담이 성급하 게 이루어지면 소련은 남한으로 부터 얻을수
있는 경제적 카드를 잃어 버릴지 모른 다는 점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틀간에 걸쳐 열리는 이번 학술회의에는 한국동란과 관련 전쟁
당사국인 남.북 한, 미국, 중국및 관련국인 소련, 일본, 대만학자들이
참석했다.
남북한 양쪽에 대해 정당하고 균형잡힌 입장을 취해 왔으며 상호호혜적
인 관계를 맺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미국, 소련, 중국,
일본 4개국이나 유엔이 한반도 평화와 안보의 보증인 (Guarantors) 역할을
할 것등을 내용으로한 5개항의 평화방안을 제시했다.
*** 미-소-중-일-유엔이 평화보장국 역할 가능 ***
티타렌코 박사는 이날 상오 미펜실베니아 주립대학 동아시아
연구센터와 워싱턴 의 아틀랜틱 카운슬이 공동주최한 6.25 40주년 기념
6개국 국제학술회의에서 주제발 표를 통해 한반도의 2개 국가존재의
인정및 한민족의 통일염원 존중, <>한반도 관련당사국들과 남북한의
일반적인 평화공존원칙 수락, <>긴장완화와 군사력 감소를 통한
동.서데탕트의 한반도 적용과 남북대화 권장등을 주장했다.
티타렌코 박사는 특히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위한 국제적인 보장이
남북한이 참석하는 다자간회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그럴경우
미국, 소련, 중국 , 일본등 4개국이나 유엔이 국제적인 평화보장국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또 "한반도로부터 미국의 군대및 핵철수가 이 지역의 전반적인
관계발전과 남북한및 미국의 3자협상의 맥락에서 고려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자신이 제의한 5개 평화원칙이 정치적으로 한반도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건설적이 기초가 될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티타렌코 박사는 또 지난 22일부터 3일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미.소
고위 학술회 의에서 양측이 굿비(Goodby) 교수가 제출한 한반도 평화방안에
관해 원칙적으로 지 지했다고 밝히고 그 내용이 <>단계적인 남북한
공식회담 개최 <>불가침 선언<> 군사 훈련의 규모와 형태의 통제<>
평화조약 체결 <>통일이라는 5단계라고 소개했다.
티타렌코 박사는 이날 90년대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전망 이라는
주제발표 에서 이같이 밝혔다.
*** 한반도 긴장완화 위해 중국 미국-북한 교섭채널 제공 ***
한편 중국 현대 국제관계 연구소의 조우 지롱(Zhou Jirong) 교수는
중국의 지도 자들이 최근 외국국빈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은 북한이 남한을
공격하는 것을 지지 하지 않을 것이지만 북한이 남한으로부터 공격을
당하면 북한을 도울 것이라는 점을 되풀이 강조했다"고 말했다.
조우 지롱 교수는 90년대의 한반도:중국의 시각 이라는 주제발표에서
또 "중 국은 김일성의 통일방안을 지지한다"고 말하고 "한반도의
적대감정과 긴장을 완화하 기 위해 중국은 북한과 미국과의 접촉과 교섭의
채널을 제공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남북한의 상호비방중지 <>군비통제
<>교차승인 반 대 <>단계적인 통일을 위한 우편.방문.문화.무역 교류
<>팀스피리트 훈련중지등을 주장했다.
또한 일본 시즈오카 대학의 이루미 하지메 교수는 일본은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위한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노력을 해야한다고 말하고 "일본과
북한과의 관계정상화 가 일-한국과의 사전협의 속에 이루어지는 것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한국과 소련과의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과 관련, 소련내
관료들과 전문 가들은 노-고르바초프 회담에 부정적이었다고 말하고 그
이유는 "고위회담이 성급하 게 이루어지면 소련은 남한으로 부터 얻을수
있는 경제적 카드를 잃어 버릴지 모른 다는 점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틀간에 걸쳐 열리는 이번 학술회의에는 한국동란과 관련 전쟁
당사국인 남.북 한, 미국, 중국및 관련국인 소련, 일본, 대만학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