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베리아반군, 신정부구성 발표...수도에선 시가전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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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 반군 지도자 찰스 테일러는 27일 라디오방송을 통해 신정부
구성을 선언하고 6개월 이내에 자유 총선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으나 29일
수도 몬로비아 중심부에서 치열한 시가전이 벌어지는등 사태는 아직 완전
종식되지 않고있다.
*** 테일러 "6개월내 자유총선" 천명 ***
테일러는 이날 밤 최근 점령한 엘와 기독교선교방송을 통해 새뮤얼 도
대통령정 부는 이미 무너졌으며 이를 대신해 신정부인 민족애국재건회의가
설치됐다고 말하고 앞으로 6개월 이내에 다당제 자유총선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일몰 이후 다음날 새벽까지 통행금지를 실시한다고 발표하고
마지막항 전을 계속하고있는 정부군들에 대해 투항을 유도하는 한편
라이베리아 국민들과 외 국 거주민들에게 평온을 유지해 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도 대통령이 항복하지 않을경우 그를 처형하겠다고
말했다.
수도 몬로비아에 대한 막바지 공세를 취해 온 라이베리아 반군은 27일
부시로드 섬의 항구지역에서 외교관지역을 연결하는 2개의 다리를 넘어
수도 중심부까지 진출, 정부군과 본격적인 시가전을 벌였다.
반군은 28일 도 대통령이 머물고있는것으로 추정되는 몬로비아의
대통령관저에 서 2km 떨어진 지점까지 육박했으며 몬로비아 중심에서 9km
떨어진 국영방송국주변 에서 산발적인 포격과 총격전이 벌어졌다.
반군측은 도대통령에 충성하는 일부 정부군들이 국영방송국에서 아직도
저항을 계속하고있다고 밝혔다.
반군들의 진입으로 시가전이 시작되자 27일 수천명의 몬로비아시민들이
반군점 령지역으로 빠져나오는등 인구 50만의 몬로비아시에 피난민 행렬이
줄을 있기 시작 했다.
*** 대통령관저 주변에서 시가전 계속 ***
그러나 몬로비아의 외국 기자들은 시내로 진입하고 있는 병력들이
테일러의 라 이베리아 민족애국전선(NPFL) 소속이 아니라 테일어와의
불화로 일부 병력을 이끌고 2개월전 테일러진영을 이탈한 또다른
반군지도자 프린스 존슨의 부대라고 밝혔으며 테일러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프린스 존슨을 사면하겠다고 존슨에 대해 유화적 자세 를 보였다.
테일러와 존슨의 2대 반군세력은 그동안 도 정권과의 전투에서
협력보다는 갈등 관계속에 개별적으로 작전을 벌여왔으며 심지어 양측이
수차례의 충돌을 빚기도 했 었다.
외교관들은 1만5천여명의 병력을 거느리고 있는 NPFL측이 결국
수백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진 존슨측 반군을 누르고 승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부시로드에 주둔하고 있던 프린스 존슨 휘하의 반군 3백여명은 이날
새벽 2개의 다리를 건너 몬로비아 중심가까지 진출했으며 정부군과의
치열한 교전 끝에 도 대통 령이 있는 행정부 건물에서 1.6 정도 떨어진
지역까지 진격했다.
테일러의 병력은 아직도 몬로비아에서 10 가량 떨어진 동부외곽의
페이네스빌 지역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베리아 연안 함정에 2천명의 해병을 대기시키고있는 미국은
몬로비아 함 락이 눈앞에 다가옴에따라 이번 사태에 대한 개입을
검토하고있다고 이탈리아 대사 가 시사했으나 미 관리들은 현지 미군들이
필요할경우 미국 시민들을 소개시키는데 동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무부는 테일러의 신정부 구성 발표직후 도 대통령이 관저에 그대로
머물고 있다고 발표했으며 도태통령 관저에는 약 7백여명의 정부군이
포진중인 것으로 알려 졌다.
그러나 라이베리아 정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BBC방송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도 대통령은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며 정부군이 반군을 격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또 반군들이 그동안 유일한 탈출구 역할을 해온 스프릭스
페인 비 행장을 폐쇄했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구성을 선언하고 6개월 이내에 자유 총선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으나 29일
수도 몬로비아 중심부에서 치열한 시가전이 벌어지는등 사태는 아직 완전
종식되지 않고있다.
*** 테일러 "6개월내 자유총선" 천명 ***
테일러는 이날 밤 최근 점령한 엘와 기독교선교방송을 통해 새뮤얼 도
대통령정 부는 이미 무너졌으며 이를 대신해 신정부인 민족애국재건회의가
설치됐다고 말하고 앞으로 6개월 이내에 다당제 자유총선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일몰 이후 다음날 새벽까지 통행금지를 실시한다고 발표하고
마지막항 전을 계속하고있는 정부군들에 대해 투항을 유도하는 한편
라이베리아 국민들과 외 국 거주민들에게 평온을 유지해 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도 대통령이 항복하지 않을경우 그를 처형하겠다고
말했다.
수도 몬로비아에 대한 막바지 공세를 취해 온 라이베리아 반군은 27일
부시로드 섬의 항구지역에서 외교관지역을 연결하는 2개의 다리를 넘어
수도 중심부까지 진출, 정부군과 본격적인 시가전을 벌였다.
반군은 28일 도 대통령이 머물고있는것으로 추정되는 몬로비아의
대통령관저에 서 2km 떨어진 지점까지 육박했으며 몬로비아 중심에서 9km
떨어진 국영방송국주변 에서 산발적인 포격과 총격전이 벌어졌다.
반군측은 도대통령에 충성하는 일부 정부군들이 국영방송국에서 아직도
저항을 계속하고있다고 밝혔다.
반군들의 진입으로 시가전이 시작되자 27일 수천명의 몬로비아시민들이
반군점 령지역으로 빠져나오는등 인구 50만의 몬로비아시에 피난민 행렬이
줄을 있기 시작 했다.
*** 대통령관저 주변에서 시가전 계속 ***
그러나 몬로비아의 외국 기자들은 시내로 진입하고 있는 병력들이
테일러의 라 이베리아 민족애국전선(NPFL) 소속이 아니라 테일어와의
불화로 일부 병력을 이끌고 2개월전 테일러진영을 이탈한 또다른
반군지도자 프린스 존슨의 부대라고 밝혔으며 테일러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프린스 존슨을 사면하겠다고 존슨에 대해 유화적 자세 를 보였다.
테일러와 존슨의 2대 반군세력은 그동안 도 정권과의 전투에서
협력보다는 갈등 관계속에 개별적으로 작전을 벌여왔으며 심지어 양측이
수차례의 충돌을 빚기도 했 었다.
외교관들은 1만5천여명의 병력을 거느리고 있는 NPFL측이 결국
수백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진 존슨측 반군을 누르고 승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부시로드에 주둔하고 있던 프린스 존슨 휘하의 반군 3백여명은 이날
새벽 2개의 다리를 건너 몬로비아 중심가까지 진출했으며 정부군과의
치열한 교전 끝에 도 대통 령이 있는 행정부 건물에서 1.6 정도 떨어진
지역까지 진격했다.
테일러의 병력은 아직도 몬로비아에서 10 가량 떨어진 동부외곽의
페이네스빌 지역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베리아 연안 함정에 2천명의 해병을 대기시키고있는 미국은
몬로비아 함 락이 눈앞에 다가옴에따라 이번 사태에 대한 개입을
검토하고있다고 이탈리아 대사 가 시사했으나 미 관리들은 현지 미군들이
필요할경우 미국 시민들을 소개시키는데 동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무부는 테일러의 신정부 구성 발표직후 도 대통령이 관저에 그대로
머물고 있다고 발표했으며 도태통령 관저에는 약 7백여명의 정부군이
포진중인 것으로 알려 졌다.
그러나 라이베리아 정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BBC방송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도 대통령은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며 정부군이 반군을 격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또 반군들이 그동안 유일한 탈출구 역할을 해온 스프릭스
페인 비 행장을 폐쇄했다는 주장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