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값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초인 30일 채권시장은 월말임에도 보험 은행등 대부분의 기관들이 자금
운용에 어려움이 없는듯 매도세가 관망을 유지한 가운데 "사자" 주문만
쏟아져 채권수익률은 소폭 하락하는 강세를 보였다.
이날 통안증권은 보험사의 "팔자" 주문이 자취를 감춘 가운데 은행권의
중개물량을 중심으로 15.5%의 수익률에 일부 거래가 이뤄져 전일보다 0.1%
포인트정도 내린 시세를 보였다.
일부기관에선 15.45%까지 "사자"는 주문을 내기도 했다.
회사채는 투신사와 은행등이 16.0%의 수익률을 제시하며 "사자" 주문을
냈으나 매물이 없어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