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석유수출국기구)의 이번 원유가인상으로 국내 도매물가는 평균 1.5%의
상승압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0일 한은이 분석한 "주요수입상품가격의 변동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원유가격이 10% 인상되면 국내 도매물가는 1.16%의 상승압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 나프타값 11.4%의 인상압력 받게돼 ***
따라서 OPEC 의 공시유가가 배럴당 1k달러에서 21달러로 인상됨에 따라
국내유가가 13% 인상될 경우 도매물가는 1.5%가 올라갈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8일 OPEC의 공시유가인상으로 국내 유가는 13%의 인상요인을
안게됐다고 밝혔다.
한은은 국내유가가 13% 인상되면 나프타값이 11.4%의 인상압력을 받게 되고
<> 연료유 10.2% <> 열공급업 7.8% <> 도시가스 5.7% <> 기타석유제품 5.5%의
가격인상압력을 받게된다고 밝혔다.
또 석유화학기초제품 4%, 무기기초화학제품 2.7%, 합성고무제품 2.1%의
가격인상요인을 안게된다고 분석했다.
수입상품중 가격이 10%인상된댈 도매물가가 0.1% 이상 상승압력을 받게되는
품목은 원유및 천연가스 (1.1^%)석유화학기초제품 (0.23%) 유연탄 (0.14%)
전자부품 (0.12%) 운목및 천연고무 (0.11%) 밀 (0.11%)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