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한국수출산업공단 업체들의 올 상반기 수출실적이 저조
한 것으로 나타났다.
*** 6월까지 5억6천6백만달러...금년 목표의 32.4% ***
2일 한국수출산업 4.5.6.공단에 따르면 올들어 6월말까지 수출 실적은
5억6천6 백23만5천달러로 금년 목표액 17억5천만달러의 32.4%에 그치고
있다.
4공단의경우 64개업체가 2억8천5백88만8천달러를 수출, 올 목표액
8억1천만달러의 35.29%에 그치고 있고 67개업체가 입주해 있는 5공단은
2억3천3백35만6천달러로 목표 7억9천만달러의 29.5%에 그쳤다.
또 38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6공단은 4천6백99만1천달러를 수출해
목표액 1억5천만달러의 31.1%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6월들어서면서 점차 회복세를 보여 4공단의 경우 5월은
4천4백16만달러였으나 6월은 4천6백만달러로 4.3%가, 5공단은 4천32만
7천달러에서 4천3백10만5천달러로 6.9%가, 6공단은 7백66만6천달러
에서 7백92만8천달러로 3.4%가 각각 증가해 6월은 5월보다 전체적으로
4.8%가 증가했다.
한편 수출 품목은 식품이 44.7% 섬유가 30.4% 화학제품 46.7% 조립금속
31.9%의 실적을 보였으나 목재류는 올해 가장 부진한 6.6%의 실적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