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90년대 중반까지 군 50만명 감축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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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방부는 미군병력을 90년대 중반까지 현재의 2백10만명에서 50만명
감축할 계획이라고 뉴욕 타임스가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소련군이 일단 동유럽에서 철수할 경우 대규모 침공을
감행하기 위해 서는 최고 2년간의 동원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한, 향후
10년간의 새로운 군사 전략 청사진을 미국방부가 작성했다고 전했다.
리처드 체니 국방장관과 콜린 포웰 합참의장이 지난 6월 말 조지 부시
미대통령 에게 보고한 이 비밀 계획은 해외 배치 병력을 감축하고 군을
위한 새로운 조직 구 조를 설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계획은 냉전 시기의 미국의 군사전략을 뒷받침한 가정에 획기적인
변화가 있 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소련이 서유럽 공격을 준비하는 기미가
보일 경우 미국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군사력을 동원하는데 2주가
필요한 것을 가정하고 있다.
감축할 계획이라고 뉴욕 타임스가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소련군이 일단 동유럽에서 철수할 경우 대규모 침공을
감행하기 위해 서는 최고 2년간의 동원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한, 향후
10년간의 새로운 군사 전략 청사진을 미국방부가 작성했다고 전했다.
리처드 체니 국방장관과 콜린 포웰 합참의장이 지난 6월 말 조지 부시
미대통령 에게 보고한 이 비밀 계획은 해외 배치 병력을 감축하고 군을
위한 새로운 조직 구 조를 설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계획은 냉전 시기의 미국의 군사전략을 뒷받침한 가정에 획기적인
변화가 있 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소련이 서유럽 공격을 준비하는 기미가
보일 경우 미국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군사력을 동원하는데 2주가
필요한 것을 가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