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 요르단 국왕이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과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문제를 논의하기위해 3일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로 떠났
다고 한 관리가 밝혔다.
후세인 국왕은 카이로에서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과 쿠웨이트
침공문제 에 관해 회담한뒤 이날 아침 귀국했는데 양국 지도자들은 석유
채굴시비와 영토문제 를 둘러싼 이라크-쿠웨이트간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에 앞장서왔 다.
요르단은 이라크, 예멘, 이집트등과 함께 지난 89년 2월 결성된
아랍국들간의 경제동맹인 아랍협력위원회 회원국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