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한국의 대소사절단 파견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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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3일 한국이 소련과의 관계증진을 위해 소련에 정부사절단을
파견한 것은 한반도 분단을 고착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이날 소련을 직접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한국 정부가 소련과의 "경제협력확대 방안및 외교관계증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1일 정부사절단을 소련에 파견했다고 전하면서 이같이 비난했다.
이 신문은 "북과 남의 모든 인민들이 북남 고위급 회담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마당에" 남한이 한반도 분단 고착화를 노려 외교관게 수립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아무도 이를 동포들간의 대화를 위한
진지한 자세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경에서 수신된 관영 중앙통신에 인용된 이 신문은 "우리는 한반도
분단을 영구화시키기 위해 외교관계를 추구해온 남한당국의 반통일, 반대화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파견한 것은 한반도 분단을 고착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이날 소련을 직접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한국 정부가 소련과의 "경제협력확대 방안및 외교관계증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1일 정부사절단을 소련에 파견했다고 전하면서 이같이 비난했다.
이 신문은 "북과 남의 모든 인민들이 북남 고위급 회담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마당에" 남한이 한반도 분단 고착화를 노려 외교관게 수립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아무도 이를 동포들간의 대화를 위한
진지한 자세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경에서 수신된 관영 중앙통신에 인용된 이 신문은 "우리는 한반도
분단을 영구화시키기 위해 외교관계를 추구해온 남한당국의 반통일, 반대화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