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청은 3일 지난해에 개발한 39t급 근해유자망 및
연승(연승)어선, 6.7t급 연안채낚기어선(동해안형), 4.5t급 연안통발어선
(동해안형) 등 4종의 표준어선형을 추가고시했다.
이로써 표준어선형으로 고시된 설계도서는 작년말의 52종에서 56종으로
늘어나게 됐다.
수산청은 이번에 추가고시된 표준어선형 설계도가 현지조사와
어민의견수렴 및 전문가의 기술자문을 거쳐 개발됐다고 밝혔다.
한국어선협회는 개량된 표준어선형 보급을 위해 어선건조에 필요한
일반배치도 등 8가지의 설계도서를 어민이 신청하는 즉시 실비(5t급
6천3백억원, 10t급 7천5백 60원)로 배부할 예정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