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면 톱> 국내주요기업 북방전문 인력양성에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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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교역이 활성화되면서 기업들이 북방전문인력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 현대 럭키금성 대우등 주요그룹기업들
마다 소련 중국 동구권등 이른바 북방국가들과의 무역, 현지투자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지역에 장기적인 시장기반을 닦기 위해선
관련 전문가 양성이 시급하다고 보고 경영전략차원에서 북방전문요원
양성을 서두르고 있는 것.
종합상사등 무역업계 중심의 북방인력 수요가 최근들어 전자등 제조업
과 건설항공분야로까지 확대되고 있고 중소업체들도 북방전문가 확보에
부심하고 있다.
이에따라 사내어학강좌를 설치하는 것은 직원들을 외국어대등 국내
대학에 위탁교육을 보내고 현지교포를 어학강사로 초빙하는가 하면 모스
크바등 현지대학에 직원을 연수시키는 회사도 늘고 있다.
삼성물산은 올해 처음으로 모스크바의 어학연수기관인 소빈센터에
직원 2명을 보냈고 내년부터 인원을 더 늘릴 계획이다.
삼성은 대소교역단련부서직원중 신참직원을 중심으로 선발, 언어뿐만
아니라 풍습 역사 지리등 소련전반에 걸친 전문가로 양성해 현지지사에
투입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삼성은 또 소련사정에 밝은 서방의 연수기관에 직원을 보내고 있는데
프랑스의 소련민주기관인 상테르데투드와 제휴, 장기적으로 파견연수를
실시키로 했다.
이와함께 일본종합상사의 대소전문가를 불러 사내 실무세미나를 개최
할 계획이다.
럭키금성그룹은 지금까지 계열사별로 실시해온 러시아 중국어 강좌를
그룹차원에서 통합관리키로 하고 그룹연수원인 인화원에서 프로그램을
짜고 있다.
럭키금성상사의 경우 올부터 소련과 중국전문인력을 집중 양성키로
하고 모스크바 푸쉬킨대학과 제휴, 하반기에 직원을 보낼 계획이며 중국
쪽은 일단 대만의 국어일보부설학원에 6개월코스로 직원을 보냈다.
이 회사는 내년부턴 북경에 직접 연수인력을 보내기 위해 현지 대학
등과 협의중이다.
럭키금성상사는 이미 지난해부터 러시아태생 미국인강사를 초빙, 사내
러시아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선경도 내년부터 소련현지 파견연수를 실시키 위해 모스크바와 레닌그라드
등지의 대학 연수기관들과 접촉중이다.
쌍용은 올부터 외국어대 위탁교육제도를 채택한데 이어 내년부터 동구권
지역 대학등에 현지파견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무역진흥공사는 영국의 공산권전문연구소인 글라스고대학 공산권경제
연구소에 유학생을 보내고 모스크바어학연수도 실시하고 있다.
대우그룹도 소련지사 설치에 따라 현지연수를 추진중이고 올해 북방교역
과 관련, 대학의 관련외국어 전공자를 50명이나 확보했다.
현대는 현업부서의 실무중심으로 전문인력을 길러나가면서 그룹부실
경제사회연구원에 북방부문을 대폭 강화, 각 계열사에 북방교역에 관한
전문적인 자문을 해주는 "전문인력 그룹 풀 시스팀"을 마련중이다.
종합상사중심의 북방붐이 최근들어 항공 전자등 서비스 제조업분야로
확산되면서 대한항공은 대만국립사범대학에 직원을 파견, 중국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고 소련시장개척과 관련, 이와 비슷한 연수프로그램을 검토
중이다.
삼성전자 금성사등 전자업체들도 대북방교역물량이 늘어나면서 그룹
종합상사들의 앞선 경험을 살려 자체 전문인력양성에 나서고 있다.
최근들어선 중소업체들에서도 북방전문인력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무역협회부설 무역연수원이 마련한 북방지역 마케팅연수와 어학연수코스가
중소업체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건설업체인 현대건설 대림산업 삼환기업등도 북방진출에 대비, 어학강화
위탁교육, 현지파견연수등을 서두르고 있다.
나서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 현대 럭키금성 대우등 주요그룹기업들
마다 소련 중국 동구권등 이른바 북방국가들과의 무역, 현지투자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지역에 장기적인 시장기반을 닦기 위해선
관련 전문가 양성이 시급하다고 보고 경영전략차원에서 북방전문요원
양성을 서두르고 있는 것.
종합상사등 무역업계 중심의 북방인력 수요가 최근들어 전자등 제조업
과 건설항공분야로까지 확대되고 있고 중소업체들도 북방전문가 확보에
부심하고 있다.
이에따라 사내어학강좌를 설치하는 것은 직원들을 외국어대등 국내
대학에 위탁교육을 보내고 현지교포를 어학강사로 초빙하는가 하면 모스
크바등 현지대학에 직원을 연수시키는 회사도 늘고 있다.
삼성물산은 올해 처음으로 모스크바의 어학연수기관인 소빈센터에
직원 2명을 보냈고 내년부터 인원을 더 늘릴 계획이다.
삼성은 대소교역단련부서직원중 신참직원을 중심으로 선발, 언어뿐만
아니라 풍습 역사 지리등 소련전반에 걸친 전문가로 양성해 현지지사에
투입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삼성은 또 소련사정에 밝은 서방의 연수기관에 직원을 보내고 있는데
프랑스의 소련민주기관인 상테르데투드와 제휴, 장기적으로 파견연수를
실시키로 했다.
이와함께 일본종합상사의 대소전문가를 불러 사내 실무세미나를 개최
할 계획이다.
럭키금성그룹은 지금까지 계열사별로 실시해온 러시아 중국어 강좌를
그룹차원에서 통합관리키로 하고 그룹연수원인 인화원에서 프로그램을
짜고 있다.
럭키금성상사의 경우 올부터 소련과 중국전문인력을 집중 양성키로
하고 모스크바 푸쉬킨대학과 제휴, 하반기에 직원을 보낼 계획이며 중국
쪽은 일단 대만의 국어일보부설학원에 6개월코스로 직원을 보냈다.
이 회사는 내년부턴 북경에 직접 연수인력을 보내기 위해 현지 대학
등과 협의중이다.
럭키금성상사는 이미 지난해부터 러시아태생 미국인강사를 초빙, 사내
러시아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선경도 내년부터 소련현지 파견연수를 실시키 위해 모스크바와 레닌그라드
등지의 대학 연수기관들과 접촉중이다.
쌍용은 올부터 외국어대 위탁교육제도를 채택한데 이어 내년부터 동구권
지역 대학등에 현지파견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무역진흥공사는 영국의 공산권전문연구소인 글라스고대학 공산권경제
연구소에 유학생을 보내고 모스크바어학연수도 실시하고 있다.
대우그룹도 소련지사 설치에 따라 현지연수를 추진중이고 올해 북방교역
과 관련, 대학의 관련외국어 전공자를 50명이나 확보했다.
현대는 현업부서의 실무중심으로 전문인력을 길러나가면서 그룹부실
경제사회연구원에 북방부문을 대폭 강화, 각 계열사에 북방교역에 관한
전문적인 자문을 해주는 "전문인력 그룹 풀 시스팀"을 마련중이다.
종합상사중심의 북방붐이 최근들어 항공 전자등 서비스 제조업분야로
확산되면서 대한항공은 대만국립사범대학에 직원을 파견, 중국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고 소련시장개척과 관련, 이와 비슷한 연수프로그램을 검토
중이다.
삼성전자 금성사등 전자업체들도 대북방교역물량이 늘어나면서 그룹
종합상사들의 앞선 경험을 살려 자체 전문인력양성에 나서고 있다.
최근들어선 중소업체들에서도 북방전문인력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무역협회부설 무역연수원이 마련한 북방지역 마케팅연수와 어학연수코스가
중소업체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건설업체인 현대건설 대림산업 삼환기업등도 북방진출에 대비, 어학강화
위탁교육, 현지파견연수등을 서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