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더미위 대구시 재정압박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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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빚더미에 올라 앉았다.
대구시의 채무는 지난달말 현재 1천8백억원으로 올해 시전체예산규모의
16.4%를 차지한 가운데 올 연말께는 2천2백억원규모로 현재보다 22.2%나
또다시 증가할 것으 로 예상되고 있어 시의 빚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 연말껜 2천2백억원 추정, 신규사업 엄두 못내 ***
6일 시에 따르면 시의 채무를 자금별로 보면 공채가 9백70억원, 차입금이
4백30 억, 차관 4백10억 등이고 채무기관별로는 시본청이 1천7백60억원으로
98%를 차지 거의 대부분이었고 7개구청은 50억원뿐이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7백50억원,특별회계 1천60억원등으로 각종
특별사업실시 를 위한 채무가 두드러지게 많았는 데 특별회계의 경우
상수도사업분야가 8백29억원, 하수도 86억원, 각종 지역개발사업 1백45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많은 채무속에서도 시는 올해 일반회계분야
5백16억원,특별회계분야 2백 25억원등 7백41억원을 또 빚을 내는 반면
기존채무에 대한 올 상환액은 2백81억원가 량에 그쳐 올연말께 시의 빚은
2천2백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시가 올해 얻기로한 빚은 일반회계의 경우 신천대로 건설사업비
2백53억원을 비 롯 쓰레기소각장 건설사업비 68억원,지하철건설 용역비
50억원,효목고가도로건설 80 억원,민항청사 진입로 34억원,성서국도확장
17억원,문화예술회관건립 14억원등이고 특별회계는 상수도가
1백5억원,하수도 20억원,각종 지역개발사업 1백억원등으로 시 가 추진하는
상당수 사업이 기채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같은 채무를 올해 예산에서 2백81억원을 상환하는 것을 비롯
91년 1백86 억원,92년 2백45억원,93년 2백61억원,94년 3백31억원,나머지는
95년이후 등으로 상 환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나 해마다 원리금을 포함 2-
3백억원씩을 갚아 나가야 될 형편이어서 시의 재정을 압박하고 있다.
특히 시는 내년도에 지하철 1호선착공(내년도소요1천5백35억원)으로
7백억원가 량으로 추정되고있는 가용재원이 절대 부족한 실정인데다
신천대로,구안국도,문화예 술회관,하수처리장등 현재 벌여놓은
대단위사업을 추진하는데만도 극심한 재정압박 을 받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어서 신규사업착수는 아예 엄두도 내지못하게 됐다.
이에대해 시관계자는 시자체세입이 부족한 현실아래 시민들의
기대욕구충족을 위한 각종사업을 실시하다보니 자연적으로 빚을
얻어쓸수밖에 없었다면서 상환에는 별문제가 없으나 내년부터
지하철공사의 대역사가 착수되면 시의 재정상태는 더욱 어려워질것이라고
전망, 지하철건설에 따른 정부의 대폭적인 지원을 요망했다.
대구시의 채무는 지난달말 현재 1천8백억원으로 올해 시전체예산규모의
16.4%를 차지한 가운데 올 연말께는 2천2백억원규모로 현재보다 22.2%나
또다시 증가할 것으 로 예상되고 있어 시의 빚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 연말껜 2천2백억원 추정, 신규사업 엄두 못내 ***
6일 시에 따르면 시의 채무를 자금별로 보면 공채가 9백70억원, 차입금이
4백30 억, 차관 4백10억 등이고 채무기관별로는 시본청이 1천7백60억원으로
98%를 차지 거의 대부분이었고 7개구청은 50억원뿐이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7백50억원,특별회계 1천60억원등으로 각종
특별사업실시 를 위한 채무가 두드러지게 많았는 데 특별회계의 경우
상수도사업분야가 8백29억원, 하수도 86억원, 각종 지역개발사업 1백45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많은 채무속에서도 시는 올해 일반회계분야
5백16억원,특별회계분야 2백 25억원등 7백41억원을 또 빚을 내는 반면
기존채무에 대한 올 상환액은 2백81억원가 량에 그쳐 올연말께 시의 빚은
2천2백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시가 올해 얻기로한 빚은 일반회계의 경우 신천대로 건설사업비
2백53억원을 비 롯 쓰레기소각장 건설사업비 68억원,지하철건설 용역비
50억원,효목고가도로건설 80 억원,민항청사 진입로 34억원,성서국도확장
17억원,문화예술회관건립 14억원등이고 특별회계는 상수도가
1백5억원,하수도 20억원,각종 지역개발사업 1백억원등으로 시 가 추진하는
상당수 사업이 기채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같은 채무를 올해 예산에서 2백81억원을 상환하는 것을 비롯
91년 1백86 억원,92년 2백45억원,93년 2백61억원,94년 3백31억원,나머지는
95년이후 등으로 상 환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나 해마다 원리금을 포함 2-
3백억원씩을 갚아 나가야 될 형편이어서 시의 재정을 압박하고 있다.
특히 시는 내년도에 지하철 1호선착공(내년도소요1천5백35억원)으로
7백억원가 량으로 추정되고있는 가용재원이 절대 부족한 실정인데다
신천대로,구안국도,문화예 술회관,하수처리장등 현재 벌여놓은
대단위사업을 추진하는데만도 극심한 재정압박 을 받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어서 신규사업착수는 아예 엄두도 내지못하게 됐다.
이에대해 시관계자는 시자체세입이 부족한 현실아래 시민들의
기대욕구충족을 위한 각종사업을 실시하다보니 자연적으로 빚을
얻어쓸수밖에 없었다면서 상환에는 별문제가 없으나 내년부터
지하철공사의 대역사가 착수되면 시의 재정상태는 더욱 어려워질것이라고
전망, 지하철건설에 따른 정부의 대폭적인 지원을 요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