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유럽 경제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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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독기업들 "제휴"에 큰 관심 ***
서독상공회의소의 집계에 따르면 양독기업간의 사업제휴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기업수가 급증, 동회의소가 2월에 시작한 컴퓨터 정보서비스 "동독
기업의 제휴중개"에 대한 등록희망기업수는 합계 1만 8천 5백사로 2월
시점에 비해 한꺼번에 5배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시점의 등록에서는 서독기업이 1만 1천 5백사, 등록기업은 7천사에
이르렀다.
전자/기계/정보처리/금속제품 분야에서의 제휴희망이 많았고 호텔,
레스토랑등의 서비스업및 건설부야에서는 제휴가 구체화되고 있는
케이스가 눈에 띄고 있다.
이 정보서비스는 서독 69개, 동독 15개 구역 상공회의소가 중견중소기업
지원을 목적으로하여 매월 1회, 정보를 갱신하고 있으며 상대기업의 중개및
제휴파트너를 물색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 소련, 금/다이어먼드 매각불가피 ***
소련정부는 해외로부터의 곡물구입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자금을 염출하기 위해 금과 다이아먼드를 매각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련은 주로 미국에서 곡물을 구입하고 있는데 외화부족으로 지불지연
사태가 발생하고 있언 금과 다이아먼드의 매각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 코메콘은행, 주시괴사 전환가능성 ***
COMECON(동구상호경제원조회의) 국가의 은행들이 앞으로는 국가간 은행의
성격을 유지한채 주식회사 형태로 점진적으로 전환되어질 것이라고 소련의
한 고위금융관계자가 밝혔다.
소련국가은행의 부총재 페크체프는 이스베스챠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코메콘은행들이 향후 국제적으로 IMF, IBRD와 같은 성격으로서, 국내적
으로는 일반은행으로서 운영될 것이라고 시사했다.
COMECON 국가간의 결제가 루블경제통화에서 자유교환성통화로 바뀜에 따라
이들국가의 경제전문가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기존은행들을 그대로 유지하고
태환화폐를 사용, 이들 은행들의 업무영역을 점차적으로 늘려 가자는 방안에
전폭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페크체프는 "지난해 코메콘내의 유력응행인 IBZ(국제경제협력은행)의
총거래중 51%가 태환화폐로 이루어졌고, IIB (국제투자은행)는 창설이래
COMECON 국가들에게 1백 39개 프로젝트 추진명목으로 90억달러를
지원했다"고 강조, "이 은행들의 신용도는 당연히 높고, 현재 서방세계의
5백개이상 되는 은행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그러나 "문제는 이들 은행이 얼마나 빠른 시일내에 성공적으로 대외경제협력
관계가 새로이 분권화되는 조건하에 적용하며, 어떻게 개별기업들을
상대로 업무를 추진해 나갈 것이며, 얼마나 회원국가간 시장관계발전을
촉진시킬지 그여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 하반기 동독실업자 80만 예상 ***
서독경제평가교수위원회 위원장 한스 칼슈나이더교수는 1990년 하반기
동독의 실업자수를 80만으로 예측했다.
슈나이더는 서독의 자아르방송국과 인터뷰에서 "동독경제는 거의 전부문이
거의 수십년간 지속돼온 경제실패를 재정비가 시급히 요구되기
때문에 실업율 상승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슈나이더는 서독연방은행이 동독에 지원하는 2백 50억 DM 상당의 경제지원
규모에 대해 회의적으로 언급, "개방된 동독의 현실정에 적정한 경제지원
규모를 정확히 추정하기란 어려운 일이지만, 이 규모는 너무 빠듯하게 산정
되었다"고 말했다.
*** 9월 라이프찌히박람회 전시장 매진 ***
순 전시장면적 35만평미터의 옥내외 전시장에서 9월 2일부터 8일까지
개최될 라이프찌히 가을박람회에 전세계 50여 이상의 국가에서
약 6천여 기업들이 참가를 신청하여 이미 전전시장이 안전 매진되었다.
서베를린 공보국측에 따르면 동독기업의 참여과 관련, 수많은 새로운
중소기업, 합작기업, 재민영화된 기업등이 참가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외국기업들이 예약한 전시면적은 1988 년 가을박람회때 보다도
약 4천평방미터가 더 늘어났으며 대형전시공간을 예약한 국가는 서독,일본
네덜란드, 프랑스, 이탈리아등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편 COMECON 국가들이
예약한 전시면적은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서독상공회의소의 집계에 따르면 양독기업간의 사업제휴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기업수가 급증, 동회의소가 2월에 시작한 컴퓨터 정보서비스 "동독
기업의 제휴중개"에 대한 등록희망기업수는 합계 1만 8천 5백사로 2월
시점에 비해 한꺼번에 5배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시점의 등록에서는 서독기업이 1만 1천 5백사, 등록기업은 7천사에
이르렀다.
전자/기계/정보처리/금속제품 분야에서의 제휴희망이 많았고 호텔,
레스토랑등의 서비스업및 건설부야에서는 제휴가 구체화되고 있는
케이스가 눈에 띄고 있다.
이 정보서비스는 서독 69개, 동독 15개 구역 상공회의소가 중견중소기업
지원을 목적으로하여 매월 1회, 정보를 갱신하고 있으며 상대기업의 중개및
제휴파트너를 물색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 소련, 금/다이어먼드 매각불가피 ***
소련정부는 해외로부터의 곡물구입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자금을 염출하기 위해 금과 다이아먼드를 매각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련은 주로 미국에서 곡물을 구입하고 있는데 외화부족으로 지불지연
사태가 발생하고 있언 금과 다이아먼드의 매각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 코메콘은행, 주시괴사 전환가능성 ***
COMECON(동구상호경제원조회의) 국가의 은행들이 앞으로는 국가간 은행의
성격을 유지한채 주식회사 형태로 점진적으로 전환되어질 것이라고 소련의
한 고위금융관계자가 밝혔다.
소련국가은행의 부총재 페크체프는 이스베스챠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코메콘은행들이 향후 국제적으로 IMF, IBRD와 같은 성격으로서, 국내적
으로는 일반은행으로서 운영될 것이라고 시사했다.
COMECON 국가간의 결제가 루블경제통화에서 자유교환성통화로 바뀜에 따라
이들국가의 경제전문가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기존은행들을 그대로 유지하고
태환화폐를 사용, 이들 은행들의 업무영역을 점차적으로 늘려 가자는 방안에
전폭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페크체프는 "지난해 코메콘내의 유력응행인 IBZ(국제경제협력은행)의
총거래중 51%가 태환화폐로 이루어졌고, IIB (국제투자은행)는 창설이래
COMECON 국가들에게 1백 39개 프로젝트 추진명목으로 90억달러를
지원했다"고 강조, "이 은행들의 신용도는 당연히 높고, 현재 서방세계의
5백개이상 되는 은행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그러나 "문제는 이들 은행이 얼마나 빠른 시일내에 성공적으로 대외경제협력
관계가 새로이 분권화되는 조건하에 적용하며, 어떻게 개별기업들을
상대로 업무를 추진해 나갈 것이며, 얼마나 회원국가간 시장관계발전을
촉진시킬지 그여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 하반기 동독실업자 80만 예상 ***
서독경제평가교수위원회 위원장 한스 칼슈나이더교수는 1990년 하반기
동독의 실업자수를 80만으로 예측했다.
슈나이더는 서독의 자아르방송국과 인터뷰에서 "동독경제는 거의 전부문이
거의 수십년간 지속돼온 경제실패를 재정비가 시급히 요구되기
때문에 실업율 상승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슈나이더는 서독연방은행이 동독에 지원하는 2백 50억 DM 상당의 경제지원
규모에 대해 회의적으로 언급, "개방된 동독의 현실정에 적정한 경제지원
규모를 정확히 추정하기란 어려운 일이지만, 이 규모는 너무 빠듯하게 산정
되었다"고 말했다.
*** 9월 라이프찌히박람회 전시장 매진 ***
순 전시장면적 35만평미터의 옥내외 전시장에서 9월 2일부터 8일까지
개최될 라이프찌히 가을박람회에 전세계 50여 이상의 국가에서
약 6천여 기업들이 참가를 신청하여 이미 전전시장이 안전 매진되었다.
서베를린 공보국측에 따르면 동독기업의 참여과 관련, 수많은 새로운
중소기업, 합작기업, 재민영화된 기업등이 참가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외국기업들이 예약한 전시면적은 1988 년 가을박람회때 보다도
약 4천평방미터가 더 늘어났으며 대형전시공간을 예약한 국가는 서독,일본
네덜란드, 프랑스, 이탈리아등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편 COMECON 국가들이
예약한 전시면적은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