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용품이 유망수출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6월말까지의 골프용품수출은 1천8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1%가 증가하는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 신규 수출참여 업체 증가추세 ***
골프용품의 수출이 큰폭으로 늘어난 것은 업체들의 꾸준한 해외시장 개척
노력과 코오롱상사 금성정밀공업사등 신규 수출참여업체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품목별 수출현황을 보면 골프채가 지난 상반기동안 2백만달러 수출로 전년
동기대비 70%가 늘어난 것을 비롯 골프채반제품 및 골프장갑 골프가방등은
무려 1백%나 증가한 9백70만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골프용품의 수입에 있어서도 수출신장세에 못지않게 늘어나는 추세인데
지난 상반기까지 골프채가 20.7% 증가한 8백20만달러, 골프공 1백21만달러
(30.4%), 기타 골프용품 1백47만달러(1백22%)어치가 각각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