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감소 수입증가현상을 보이고 있는 카메라업계가 대마판매활동을
강화하고 동구권등지로 수출선다변화를 모색하는등 수출회복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카메라수출은 모두 2천9백2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천2백35만달러보다 9.7% 줄어든 반면 수입은 7천76만
달러로 지난해의 6천7백23만달러보다 5.2% 늘어났다.
이에따라 삼성항공 아남정밀 금성사 삼양광학 등 카메라수출업체들은
하반기 수출만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국산 카메라수출의 30-40%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지역에의 수출을
늘리기위해 삼성은 초소형카메라AF-슬림, 삼양은 SYC줌90등 신제품을
중심으로 대미판매망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