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2년까지 저소득 시민의 자립지원을 위한
종합사회복지관 44개 소가 서울에 연차적으로 추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6일 국고 56억원,시비 56억원,사회복지관자체부담 38억원등
총 1백50 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15개소,91년 15개소,92년 14개소의
종합 사회복지관을 지어 현재 14개소인 사회복지관을 58개소로 대폭
확충키로 했다.
시는 또 이들 종합사회복지관을 사회복지법인,종교단체,사회복지학과가
설치된 대학등에 위탁 운영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6-15명의 전문인력 확보와
5천만원-1억원 의 장비구입비 부담이 가능한 법인을 위탁 운영대상자로
선정키로 했다.
현재 운영중인 종합사회복지관 14개소는 한국봉사회(북부,동작,
남부사회복지관), 어린이재단(영등포사회복지관),사랑의전화(마포사회
복지관,사랑의 전화상담소),이화여대(이대부속사회복지관)등 10개법인이
위탁운영자로 선정돼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