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이 큰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6일 외국환 은행간 거래에서 원화 환율은 매매기준율인 7백14원30전보다
60전 높은 7백14원90전에서 첫 거래가 이루어졌다.
개장이후 오름세를 꾸준히 유지해 한때 7백15원30전을 기록했으며 7백
15원20전에서 거래가 마감됐다.
이에따라 7일 매매기준율은 전일보다 80전 높은 7백15원10전에 고시될
것으로 외환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이날의 오름세는 각기업들의 수입결제에 따른 달러화의 수요가 급증
했기 때문이며 이러한 추세는 오늘을 고비로 주춤했다가 주말께가서 다시
반등할 것으로 왼환전문가들은 내다봤다.
한편 일화 100엔당 원화환율은 지난 토요일보다 1원83전 낮은 4백76원
28전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