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가칭)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당대표단 30명의 방북계획에
북한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옴에 따라 7일 하오 이재오 대표단장등을
통일원에 보내 방북을 위한 실무절차등을 논의키로 했다.
민중당은 또 북한방문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아래 당대표 4명이
8일중 이종 남법무장관을 방문, 문익환목사등 구속된 방북인사의 석방과
정치범및 구속노동자의 광범위한 사면을 광복절을 기해 단행해 줄 것을
정부측에 촉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