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중동사태로 소폭 내림세 보여 ***
*** 도쿄...이라크사태 따른 인플레 우려, 폭락세 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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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전일대비 최고 (일자) 최저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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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710.64 -7.70 2,999.75 (07/16) 2543.24 (01/30)
일본 27,653.07 -946.46 38712.88 (01/04) 27,653.07 (08/07)
영국 1,748.4 +16.9 1958.30 (01/03) 1653.60 (04/30)
홍콩 3,098.69 -9.29 3559.89 (07/23) 2736.55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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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뉴욕증시는 7일 활발한 거래속에 여전히 혼란한 중동사태로
소폭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존스공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5.70 포인트 떨어진 2,710.64를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이라크사태에 따른 보도가 들어올때마다 거래업자들이
민감한 반응을 보여 등락폭이 크게 엇갈리는 형세를 보였다.
뉴욕주가는 개장되자마자 이라크와 쿠웨이트내 외국인 거주자들의
출국이 허용될 것이라는 뉴스로 큰폭 올랐으나 후장 중반무렵
이라크군이 사우디 아라비아로 진격하고 있다는 루머로 약세로
반전됐다.
오른종목 7백36개, 내린종목 8백37개, 보합종목 4백46개였다.
<> 도쿄
도쿄증시는 이날 중동사태에 따른 인플레우려로 연5일째 주가가
폭락세를 보이는등 도무지 침체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증시는 전장에 이라크사태에 따른 루머로 폭락세를 보였다가
후장들어 한때 내림세가 진정되는 형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이라크의 후세인 대통령이 이라크주재 미국대사에게
사우디 아라비아가 이라크의 송유관을 봉쇄한다면 사우디를
침공할 것이라고 공언했다는 보도가 나온직후 다시 주가는 폭락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닛케이평균지수는 전일보다 9백46.46포인트 떨어진 27,653.07을
기록,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2만7천대로
주저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