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값 작년보다 2배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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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 지난해 이맘때보다 2배 비싼 값에 판매되는등 계속 고가를
형성하고 있어 올가을 김장때 고추파동이 우려되고 있다.
8일 전남도와 시중상가에 따르면 요즘 풋고추 1kg에 7백70원으로
1년전의 3백90 원보다 2배 올랐고 마른고추도 1천4백10원에서
2천6백35원으로 2배가량의 가격을 형 성하고 있다.
고추값이 비싼 것은 전국 생산량의 10%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전남의 올
재배면 적이 7천9백74ha로 지난해의 8천2백60ha보다 10%가량 줄어든데다
성장기인 지난 6.7 월의 장마로 착과가 늦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88.89년의 고추가격 하락으로 재배면적을 줄인 농민들이
노동력 부족 을 이유로 고추를 말리지 않고 풋고추로 출하하려는 경향이
느는데 따라 마른 고추 값은 계속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어 올가을
김장비용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한편 도관계자는 "장마 영향으로 착과가 늦어지면서 출하량이 부족,
높은 값을 보이고 있으나 날씨가 좋아지면서 생육이 촉진되고 또 정부
비축물량이 1만여t에 이 르고 있어 김장철 고추수급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형성하고 있어 올가을 김장때 고추파동이 우려되고 있다.
8일 전남도와 시중상가에 따르면 요즘 풋고추 1kg에 7백70원으로
1년전의 3백90 원보다 2배 올랐고 마른고추도 1천4백10원에서
2천6백35원으로 2배가량의 가격을 형 성하고 있다.
고추값이 비싼 것은 전국 생산량의 10%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전남의 올
재배면 적이 7천9백74ha로 지난해의 8천2백60ha보다 10%가량 줄어든데다
성장기인 지난 6.7 월의 장마로 착과가 늦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88.89년의 고추가격 하락으로 재배면적을 줄인 농민들이
노동력 부족 을 이유로 고추를 말리지 않고 풋고추로 출하하려는 경향이
느는데 따라 마른 고추 값은 계속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어 올가을
김장비용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한편 도관계자는 "장마 영향으로 착과가 늦어지면서 출하량이 부족,
높은 값을 보이고 있으나 날씨가 좋아지면서 생육이 촉진되고 또 정부
비축물량이 1만여t에 이 르고 있어 김장철 고추수급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