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국내자동차보험시장은 연 5ㅈ조8천억원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8일 보험감독원은 자동차보험시장은 매년 16.7% (88년기준)씩 성장,
2000년에는 총 5조8천7백10억원의 보험료가 걷히는 거대시장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자동차보험료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자동차대수및 국민총생산
(GNP) 증가추이와 지난 80-88년 보험료실적을 분석, 나타난 상관관계를
KDI가 내놓은 2000년의 주요경제사회지표전망치인 자동차대수 1천1백42만
대 국민총생산 5백30조에 대입, 도출한 것이라고 보험감독원은 설명했다.
보험감독원은 지난 80-88년동안의 상관관계를 보면 자동차가 1만대
늘어날대마다 52억7천만원의 보험료가 더 생기고 국민총생산 (GNP)이
1조원 증가하면 4백만원의 보험료가 늘어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