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석유사업기금 징수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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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국제 원유가가 오름에 따라 현재 배럴당 3달러28센트
를 징수하고 있는 석유사업기금을 11일 도입분부터 당분간 징수치 않기로
했다.
9일 동력자원부에 따르면 현재 평균 원유 도입단가가 배럴당
18달러선을 밑돌고 있음에도 금년 2-6월에 이어 또다시 석유사업기금
징수를 중단한 것은 OPEC총회이후 국제 원유가가 상승추세를 보인데다 최근
쿠웨이트사태등으로 국제유가가 크게 상승 ,오는 9월이후에는 국내
도입단가에 영향을 주어 큰폭의 유가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부는 오는 9월이후 원유 도입단가가 크게 오르더라도 우선 지난
7월까지 기금을 징수하지 않고 적립한 5백30억원의 자금과 이달중
조성되는 자금을 활용,국내 유 가 인상부담을 덜어주고 예상보다
유가인상부담이 더 커질 경우에는 관세율 인하조 정과 은행에 예치한
석유사업기금을 빼내 적어도 금년말까지는 현행 국내 유가수준 을 계속
유지할 방침이다.
를 징수하고 있는 석유사업기금을 11일 도입분부터 당분간 징수치 않기로
했다.
9일 동력자원부에 따르면 현재 평균 원유 도입단가가 배럴당
18달러선을 밑돌고 있음에도 금년 2-6월에 이어 또다시 석유사업기금
징수를 중단한 것은 OPEC총회이후 국제 원유가가 상승추세를 보인데다 최근
쿠웨이트사태등으로 국제유가가 크게 상승 ,오는 9월이후에는 국내
도입단가에 영향을 주어 큰폭의 유가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부는 오는 9월이후 원유 도입단가가 크게 오르더라도 우선 지난
7월까지 기금을 징수하지 않고 적립한 5백30억원의 자금과 이달중
조성되는 자금을 활용,국내 유 가 인상부담을 덜어주고 예상보다
유가인상부담이 더 커질 경우에는 관세율 인하조 정과 은행에 예치한
석유사업기금을 빼내 적어도 금년말까지는 현행 국내 유가수준 을 계속
유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