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지메이커인 모나리자가 이달중 전주공장을 완공, 빠르면 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회사는 지난해 6월 전주시 팔복동 전주제2공단안에
일산 50톤규모의 화장지공장을 착공, 최근 완공단계에 있다.
이 공장은 대지 5천7백평, 연건평 2천7백평으로 그동안 1백50억원을 들여
화장지원료와 완제품을 만들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최신 화장지생산기법인 트윈와이어포머방식의 관련장비를 설치, 분당
1천2백m까지 빠른 속도로 제품을 만들수 있게 돼있다.
모나리자는 지금까지 화장지원지를 사들여 제품을 가공생산해 왔으나 전주
공장이 완공되면 모든 원료를 자체 조달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