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13일 그동안 국산사용량에 1에2.5의 비율로 허용해온 견직물
수출업체 생사수입가능량을 1(국산) 대국으로 확대 조정했다.
상공부의 이같은 방침은 올들어 대일견직물 수출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업계의 값비싼 국산생사 사용비중을 줄여 수출경쟁력을 높여주기 위한 것
이다.
중국등지로부터 수입되는 외국생사가격은 kg당 51.5달러안팎인데 비해
국산생사 로컬가격은 75.5달러로 거의 50%가 더 비싸다.
한편 지난 2/4분기중 우리업계의 견직물수출실적은 1천4백69만달러를
기록, 전년 같은기간 대비 63.7%가 감소하는 부진상을 보이고 있다.